동아제약은 자체 개발중인 먹는 발기부전치료제인 ‘DA-8159’에 대해 해외 기술수출을 추진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또 이를 위해 현재 라이센싱 파트너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기술수출이 성사될 경우 상당한 액수의 로열티 수입이 예상된다고 동아제약은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또 기술수출과는 별도로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정식으로 임상시험 조건부 제조품목허가를 얻음에 따라 서울대병원에서 곧바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시험에 착수하는 한편, 앞으로 한국남성과학회를 중심으로 다기관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이 지난 97년부터 개발중인‘DA-8159’는 동물실험결과 기존 제품보다 약효와 안전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부작용 또한 적은 것으로 나타난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다.
동아제약은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2003년께 발매, 세계시장에서 연간약 1억달러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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