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를 아시나요
양천구, 20년 돌아보는 ‘회고 사진전’
20년 전 우리 동네 모습은 어떨까.
서울 양천구가 개청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변화 모습과 발자취를 사진으로 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20일까지 ‘양천구 회고 사진전’을 연다. 구청에서 시작해 양천문화회관과 목동운동장 등 여러 장소를 활용해 찾아가는 전시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사진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두달간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옛 사진을 접수, 이 가운데 99점을 뽑았다. 양천구의 옛 자취부터 양천의 어제와 오늘, 그때 그 사람들이라는 3개 주제에 따라 사진을 분류, 전시하고 있다. ‘양천의 옛 자취’는 1988년 개청을 전후한 모습을, ‘양천의 어제와 오늘’은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1960년대부터 서울 제2도심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2000년대까지 도심 발전상을 대비해 보여준다. ‘그때 그사람들’은 주민들 개개인을 담은 추억의 사진으로 특히 눈길을 모은다.
정진형 양천구 홍보정책과장은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옛 추억을 돌이키면서 지역 발전상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양천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을 더 확보해 회고사진전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문의 02-2620-3164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양천구, 20년 돌아보는 ‘회고 사진전’
20년 전 우리 동네 모습은 어떨까.
서울 양천구가 개청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변화 모습과 발자취를 사진으로 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20일까지 ‘양천구 회고 사진전’을 연다. 구청에서 시작해 양천문화회관과 목동운동장 등 여러 장소를 활용해 찾아가는 전시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사진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두달간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옛 사진을 접수, 이 가운데 99점을 뽑았다. 양천구의 옛 자취부터 양천의 어제와 오늘, 그때 그 사람들이라는 3개 주제에 따라 사진을 분류, 전시하고 있다. ‘양천의 옛 자취’는 1988년 개청을 전후한 모습을, ‘양천의 어제와 오늘’은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1960년대부터 서울 제2도심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2000년대까지 도심 발전상을 대비해 보여준다. ‘그때 그사람들’은 주민들 개개인을 담은 추억의 사진으로 특히 눈길을 모은다.
정진형 양천구 홍보정책과장은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옛 추억을 돌이키면서 지역 발전상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양천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을 더 확보해 회고사진전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문의 02-2620-3164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