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왕 출신들이 종합자산관리사 설립>

지역내일 2008-05-16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외국계 보험사의 `보험왕'' 출신들이 뭉쳐 종합 자산관리 회사를 설립했다.
정태섭(43).권상훈(44).지우룡(41)씨 등 3명이 공동 설립한 독립법인대리점(GA.General Agency) `프리맥스 파이낸셜''이 그것.
GA란 특정 회사의 보험 상품만 파는 일반 보험사 전속 대리점과 달리 여러 회사의 금융.보험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회사다. 최근 한창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판매 채널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가 눈길을 끄는 것은 설립자들의 면면 때문이다.보험설계사의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백만달러 원탁회의(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회원 출신들이 힘을 합친 것이다.
정 대표는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LP) 출신이다. 국내 굴지의 의류회사에서10년간 일한 뒤 보험업계에 뛰어들었는데 입사 첫 해 MDRT 회원이 됐다.
이후 2007년까지 7년 연속 MDRT 회원 자격을 유지하면서 MDRT의 세 배를 버는 COT(Court of the Table), MDRT 최고의 영예인 TOT(Top of the Table) 회원에도 올랐다.
권 대표는 ING생명의 재무 컨설턴트 출신. 2001년 보험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넉 달 만에 MDRT 회원 자격을 얻었다. 역시 2002년부터 3년 연속 COT 회원이 됐고 2005년부터 3년간 TOT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지 대표는 외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다 미국 유학 후 외국 컨설팅 업체에서 일했다. 이 때 `피플 비즈니스''에 매력을 느껴 보험에 뛰어들었다. 2003년 알리안츠생명에 입사한 첫 해 MDRT 회원이 됐고 이후 4년 연속으로 알리안츠생명 보험왕 자리에 올랐다. 2005년부터 2년 연속으로 TOT 회원도 됐다.
이들은 `잘나가던'' 자리를 버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에 대해 "다양화, 다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발맞춰 맞춤식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보험뿐 아니라 은행, 수익증권, 펀드, 부동산, 법률, 세무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5년 내에 전문성과 영업력을 갖춘 컨설턴트 1천명 이상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급 금융 종합 백화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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