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생 14.45%가 특목고 출신”(연합)

고대신문, 안암캠퍼스 20.9% … 수도권 출신 62.42%에 달해

지역내일 2008-05-19
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최근 4년간 고려대에 입학한 재학생 중 14.45%가 특목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고대신문’ 보도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고려대에 입학한 학부생 2만3119명 가운데 외국어고, 과학고, 국제고 등 특목고 출신자는 모두 14.45%로 집계됐다. 안암캠퍼스로 한정하면 최근 4년간 입학생 중 특목고 출신자의 비율은 20.9%로 더욱 높아진다.
입학처와 학생처 등의 통계자료를 분석·보도한 고대신문은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전체 고교생 중 특목고생의 비율이 4.2%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려대 입학생의 특목고생 비율은 상당히 높다”고 평가했다.
최근 4년간 입학생들의 출신지역을 보면 38.64%가 서울이었고, 경기도와 인천까지 포함한 수도권 출신자는 전체 학생의 62.42%에 이르렀다.
그 밖에 지방 학생들의 경우에는 △부산(6.41%) △대구(3.76%) △광주(2.52%) △대전(3.05%) △울산(1.55%) 등으로 광역시 출신 학생들이 많았다.
성별 비율은 남학생이 61.63%, 여학생이 38.37%였고 성별 평균체격은 남학생이 신장 173.4㎝에 몸무게 67.4㎏, 여학생이 신장 162.5㎝에 몸무게 53.8㎏ 등으로 집계됐다고 고대신문은 전했다.
또 고려대에 재직하고 있는 전임교원 1467명(올해 4월 기준) 중 고려대 출신자는 모두 902명으로 전체 교원의 6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교수가 1309명(89%)으로 여자 교수(11%)를 크게 앞질렀고, 외국 학위를 취득한 교원 109명 중 절반에 가까운 48명이 미국 학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임 교원들의 거주지를 보면 서울 강남구가 18.4%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로 범위를 확대하면 거주자 비율이 39.45%까지 늘어난다고 고대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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