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 음료인 캔커피 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롯데칠성의 캔커피인 ‘레쓰비’와 ‘칸타타’가 부동의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해태음료와 동서식품 등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경쟁을 선포했기 때문. 캔커피 시장은 연간 2200억원 규모이며, 현재는 롯데칠성이 59%를, 동서식품이 21%를 점유하고 있다.
해태음료(대표 김준영)는 한국네슬레의 캔커피 ‘네스카페 레귤러’, ‘네스카페 카페라떼’ 2종을 생산해 27일부터 유통한다.
기존 ‘네스카페’의 품질 및 디자인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김영건 해태음료 팀장은 “지난해 빅브랜드 없이도 해태음료는 캔커피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7%의 성적을 보였다”며 “전국적 유통망에 ‘네스카페’라는 빅 브랜드를 접목하면 캔커피 시장도 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태음료는 한국네슬레와 손잡고 글로벌 브랜드인 ‘네스프라페’를 독점 판매 중이다.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된 ‘맥스웰하우스 오리지날, 블루엣 마일드’ 캔커피를 선보인다.
새롭게 바뀐 ‘맥스웰하우스 캔커피’는 커피 고유의 짙은 향을 강화해 맛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은 젊고 밝은 이미지를 강조해 기존보다 생동감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안경호 동서식품 실장은 “맥스웰하우스 캔커피는 1986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며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패키지 디자인을 바꿔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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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음료(대표 김준영)는 한국네슬레의 캔커피 ‘네스카페 레귤러’, ‘네스카페 카페라떼’ 2종을 생산해 27일부터 유통한다.
기존 ‘네스카페’의 품질 및 디자인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김영건 해태음료 팀장은 “지난해 빅브랜드 없이도 해태음료는 캔커피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7%의 성적을 보였다”며 “전국적 유통망에 ‘네스카페’라는 빅 브랜드를 접목하면 캔커피 시장도 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태음료는 한국네슬레와 손잡고 글로벌 브랜드인 ‘네스프라페’를 독점 판매 중이다.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된 ‘맥스웰하우스 오리지날, 블루엣 마일드’ 캔커피를 선보인다.
새롭게 바뀐 ‘맥스웰하우스 캔커피’는 커피 고유의 짙은 향을 강화해 맛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은 젊고 밝은 이미지를 강조해 기존보다 생동감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안경호 동서식품 실장은 “맥스웰하우스 캔커피는 1986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며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패키지 디자인을 바꿔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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