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문협회장 "신문산업 지속성장할 것"(사진 -사진01, 사진02)

멀티디디어 성장 비즈니스 주제로 총회 개막 … 113개국 참가

지역내일 2008-06-03 (수정 2008-06-03 오전 8:50:02)
세계신문협회(WAN) 제61차 총회가 ‘신문 : 멀티미디어 성장 비즈니스’를 주제로 2일(현지시각) 스웨덴 ‘예테보리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 개빈 오라일리 세계신문협회 회장, 파르 파게르스톰 스웨덴 신문협회장과 전 세계 113개국 180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빈 오라일리 세계신문협회 회장은 개막연설을 통해 “신문은 결코 사양산업이 아니다”라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도 신문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 세계적으로 언론 자유에 대한 위협이 나타나고 있다”며 언론 자유 보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종이와 온라인 신문 독자를 늘릴 수 있는 방안과 종이와 디지털 광고 개발 전략, 신문 콘텐츠 보호를 위한 방안 등 신문업계 현안이 중점 논의되며 젊은층의 미디어 이용 행태를 정밀하게 파악한 ‘젊은층 미디어 DNA’ 리서치 결과도 발표된다.
총회 주제 발표자로는 딘 싱글턴 미국 미디어뉴스 그룹 부회장을 비롯, 팀 보들러 영국 존스톤 프레스 CEO, 캐서린 캐롤 AP 수석 부사장, 짐 로버츠 뉴욕타임스 디지털뉴스 편집인 등이 나선다.
마샤 스톤 세계신문협회 프로젝트 담당 국장은 ‘세계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 보고’에서 “전체 온라인 수익의 약 25%는 미디어 기업에게 돌아간다”며 “미디어 기업은 머지않아 인쇄매체 보다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톤 국장은 “이러한 추세는 스칸디나비아 지역 나라에서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신문협회는 102개국 신문협회와 1만8000개가 넘는 신문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언론단체로 본부는 파리에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 열린 황금펜상 시상에는 중국 ‘푸저우 데일리’의 리 창칭 기자가 선정됐다. 리 기자는 뎅기열 발병 보도와 관련해 중국 정부로부터 투옥됐다가 석방됐으나 여권이 발급되지 못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사진캡션
언론인의 ''유엔총회''로 불리는 세계신문협회(WAN) 제61차 총회가 2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총회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이 개빈 오라일리 세계신문협회 회장의 개막연설을 듣고 있다.(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대성 제주일보 발행인,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 장대환 한국신문협회장 겸 매일경제 발행인, 대구일보 이태열 발행인. 뒷줄 왼쪽부터 홍선근 머니투데이 발행인, 장명국 내일신문 발행인, 장정수 한겨레신문 편집인, 신상민 한국경제 발행인, 이용길 매일신문 발행인)
사진 한국 신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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