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서치 조사 ''미디어인덱스'' 결과(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신문 독자들이 실용정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갈수록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리서치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일간지 독자들의 기사 열독 행태 변화를 분석한 미디어인덱스에 따르면 부동산이나 주식ㆍ금융ㆍ재테크 관련 기사에 대한관심이 크게 증가한 반면 TV 프로그램 관련 기사에 대한 관심은 줄었다.부동산 관련 기사를 읽는다는 응답은 2001년 5.9%에서 2007년 12.7%로 무려 115.5%나 늘었다. 주식 관련 기사도 9%에서 15.2%로 68.5% 증가했다.
반면 가장 관심이 줄어든 분야는 TV 프로그램 안내 및 관련 기사로, 열독률이 32.4%에서 11.7%로 줄었다. 학술문화 관련 기사도 38% 줄어 독자들이 실용 정보를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했다.세대별로 보면 10대를 제외한 20~50대 전 연령층에서 부동산 관련 기사의 열독률이 적게는 77.2%에서 많게는 127%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는 칼럼이나 정치기사를 항상 본다는 응답이 늘었다. 대입에서 논술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배경지식을 쌓는데 유용한 기사를 많이 읽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20대~30대는 업무에 있어 외국어의 필요성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어 학습 기사를읽는 비율이 늘었다.
40대~50대는 레저여행 관련 기사를 읽는 독자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50대는 컴퓨터와 관련된 기사를 읽는다는 응답이 다른 세대에 비해 많아 눈길을 끌었다.
남녀가 선호하는 기사에도 변화가 뚜렷했다. 남성 독자들은 부동산 기사에 대한관심도가 무려 145.9% 정도 늘었으며, 여성독자의 경우 부동산, 주식 이외에도 정치면을 항상 읽는다는 응답이 54% 증가했다.
penpia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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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가장 관심이 줄어든 분야는 TV 프로그램 안내 및 관련 기사로, 열독률이 32.4%에서 11.7%로 줄었다. 학술문화 관련 기사도 38% 줄어 독자들이 실용 정보를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했다.세대별로 보면 10대를 제외한 20~50대 전 연령층에서 부동산 관련 기사의 열독률이 적게는 77.2%에서 많게는 127%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는 칼럼이나 정치기사를 항상 본다는 응답이 늘었다. 대입에서 논술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배경지식을 쌓는데 유용한 기사를 많이 읽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20대~30대는 업무에 있어 외국어의 필요성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어 학습 기사를읽는 비율이 늘었다.
40대~50대는 레저여행 관련 기사를 읽는 독자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50대는 컴퓨터와 관련된 기사를 읽는다는 응답이 다른 세대에 비해 많아 눈길을 끌었다.
남녀가 선호하는 기사에도 변화가 뚜렷했다. 남성 독자들은 부동산 기사에 대한관심도가 무려 145.9% 정도 늘었으며, 여성독자의 경우 부동산, 주식 이외에도 정치면을 항상 읽는다는 응답이 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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