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신봉동에서 1462가구를 분양중인 동일하이빌이 옵션가를 낮추고 계약조건을 완화한 이후 일일 계약건수가 최고 4배까지 늘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용인 신봉 동일하이빌은 최근 옵션가를 최대 40% 이상 낮추고 계약금과 중도금 조건을 대폭 완화하면서 계약률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모델하우스에 걸려오는 분양문의 전화는 하루 평균 300통에서 700~800통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최근 인근 성복지구 분양이 시작되면서 용인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반면 분양가 부담은 줄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동일하이빌 관계자는 “분양조건 완화 전 하루 계약이 10여건 수준이었지만 가격과 조건을 낮추면서 하루 30~40건 정도로 크게 늘어났다”며 “중도금 30% 회사 보증제를 도입함에 따라 DTI 규제 등으로 중도금 대출이 어려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준 점도 계약률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일하이빌은 당초 3.3㎡ 당 옵션가격을 88만~85만원으로 낮췄으며 계약시 1000만원만 내면 계약금(전체 분양가의 10%)의 나머지 잔액은 한달뒤에 내도록 하는 등 분양조건도 완화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용인 신봉 동일하이빌은 최근 옵션가를 최대 40% 이상 낮추고 계약금과 중도금 조건을 대폭 완화하면서 계약률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모델하우스에 걸려오는 분양문의 전화는 하루 평균 300통에서 700~800통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최근 인근 성복지구 분양이 시작되면서 용인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반면 분양가 부담은 줄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동일하이빌 관계자는 “분양조건 완화 전 하루 계약이 10여건 수준이었지만 가격과 조건을 낮추면서 하루 30~40건 정도로 크게 늘어났다”며 “중도금 30% 회사 보증제를 도입함에 따라 DTI 규제 등으로 중도금 대출이 어려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준 점도 계약률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일하이빌은 당초 3.3㎡ 당 옵션가격을 88만~85만원으로 낮췄으며 계약시 1000만원만 내면 계약금(전체 분양가의 10%)의 나머지 잔액은 한달뒤에 내도록 하는 등 분양조건도 완화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