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GS건설, 용인 성복지구서 ‘맞대결’

다음 달초 3659가구 동시 공급

지역내일 2008-05-28
수도권 남부의 관심지역으로 꼽히는 용인 성복지구에서 현대건설과 GS건설이 맞대결을 펼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GS건설은 다음 달초 용인 성복지구에서 각각 2157가구, 1502가구를 동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평균분양가격은 3.3㎡(1평)당 1548만원. 공급물량의 95%가 119~222㎡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중소형 물량은 성복자이 114㎡(34평) 74가구가 전부다. 이에 따라 중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기회가 넓은 반면, 중소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택지개발지구가 아니어서 용인지역 거주자에게 100% 우선공급되기 때문에 미달될 경우에만 수도권 청약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성복지구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예정) 성복IC가 단지와 맞닿아 있어 판교나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신분당선 수지 연장선(2014년 개통예정) 성복역(가칭)도 들어설 계획이다.
같은 단지에서 동시에 공급하는 것이어서 현대건설과 GS건설간의 자존심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분양실적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이 적지 않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교통, 브랜드, 단지규모 등에서 장점이 있지만 부동산 시장이 아직도 조정장세”라며 “ 중소형은 매진되겠지만 대형은 미분양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모델하우스는 두 아파트 모두 분당신도시 오리역 인근에 설치했으며 30일 동시에 개관한다. 순위별 청약은 다음달 3일부터 진행된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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