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에서 물놀이해요”

6년새 수질 개선 2배 … 안양천유역 지자체 공동노력 결실

지역내일 2008-06-11
국가하천인 안양천의 수질이 지자체 공동노력으로 눈에 띄게 달라졌다.
안양천 수질은 6년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17.9㎎/L 로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하천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BOD 8.2㎎/L로 개선돼 개버들치와 붕어 등 6종의 어류를 포함해 229종의 동식물이 사는 생태하천으로 바뀐 것이다.
안양천 수질 개선은 안양천 유역의 지자체 노력이 한 몫했다.
서울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에서 발생하는 하루 105만㎥의 하수와 광명시에서 발생하는 하루 14만㎥의 하수가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모두 세탁돼 나온다. 또 안양천 상류지역인 경기도 안양시와 부천시, 군포시에서도 하수처리장을 새로 만들거나 증설해 하수를 전량 차집 처리해 수질이 눈에 띄게 나아졌다.
안양천 유역의 지자체는 서울시 7개 자치구와 경기도 6개 시로, 이들 지자체는 ‘안양천 수질개선대책 협의회’를 구성해 폐수배출업소 합동단속과 하천정화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안양천 수질보전활동을 하는 민간환경단체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상류지역 하수처리장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지역도 꾸준히 하수처리장을 증설, 오는 9월 하루 5000㎥처리 규모의 군포시 대하하수처리장을 준공하고 2009년 안양시 2개 하수처리장(하루 56만2500㎥)이 시험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양천 유역 지자체의 수질 개선 노력으로 물이 맑아지고 생태계가 살아나자 안양천을 찾는 시민들도 급증하고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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