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불우이웃과 잇단 자매결연

지역내일 2008-07-21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은행들이 잇따라 불우이웃과 자매결연 맺기에 나서고 있다. 일시적인 행사에 그쳤던 불우이웃 지원을 장기간 정기적인 봉사 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다음 달부터 임직원 개인별 또는 부서별로 결손가정 아동 및 소년소녀가장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임직원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매달 급여에서 개인 또는 단체별로 일정한 금액을 결연을 맺은 아동들에게 자동이체하는 방식으로 후원을 하게 되며 후원대상자는 비정부기구(NGO) 단체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이 제안한 것으로 이 회장은 이미 지난 주 결손가정아동 3명과 결연을 맺고 후원을 시작했다.
국민은행은 전 부서와 지점이 자매결연을 맺은 영업점 인근 봉사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직원 1인당 연간 10시간, 분기별 1회 이상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기업은행 물류지원센터는 서울 면목사회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저소득층과 장애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약 50만원을 불우 아동이나 독거노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서울 아산병원에 입주해 있는 외환은행 아산병원지점 직원들은 분기마다 병원 내 기독봉사회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무의탁노인과 노숙자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2년째 펼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일시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정례화해 결연 아동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지원키로 했다"며 "직원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기업문화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