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TK 민심잡기 경쟁

민주 지구당별로 현역의원 투입 … 한나라 이 총재도 지역순방

지역내일 2001-05-28 (수정 2001-05-29 오후 2:47:04)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경쟁적으로 대구경북 민심잡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역에 현역의원이 한명도 없는 민주당은 28일부터 현역의원 27명을 투입, 지구당별로
민심투어에 나섰다.
민주당은 28일 대구 북갑 지구당(위원장 안경욱) 지역의견수렴 행사에 장태완 의원이 참석하는
것을 비롯, 내달 6일까지 각 지구당별로 지역 대의원과 단체 대표자로부터 현안을 듣고 중앙당
차원의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민주당의 이번 행사는 최근 정부에 대한 악화된 여론을 수렴하고 현역의원들의 적극적인 국정홍보
를 통해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정가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민주당은 행사 이후 지역 원외지구당과 국회의원간 자매결연을 체결, 지역현안 수렴과 국정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도 29일 안동·영주 등 경북북부지역과 대구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민심을 청취하기로 했다.
이 총재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일 대구종합경기장 개막식 이후 9일만에 이루어진 것. 이 총재는
영주 소수서원과 안동 도산서원을 차례로 들러 기념식수를 하고 예천군 가뭄현장에 들러 농민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어 대구를 방문, 경북도지부 후원회에 참석하고 지역 위원장들과 자리를 함께 한
다.

다음은 지구당별로 투입된 민주당 의원 명단.
△대구광역시
중구(이치호·김원기) 동구(안원욱·장정언) 서구(이헌철·박양수) 남구(조현국·조재환) 북구갑(안
경욱·장태완) 북구을(최경순·최영희) 수성갑(강기룡·이호웅) 수성을(이원배·이창복) 달서갑(박
기춘·박상희) 달서을(정덕규·박용호) 달성군(엄삼탁·추미애)
△경상북도
포항북(신원수·김방림) 포항남/울릉(김병구·이정일) 경주(이종웅·최재승) 김천(박영우·장성민)
안동(강운태·최선영) 구미(경광수·조한천) 영주(이광희·유재규) 영천(정동윤·정범구) 상주(김탁
·송훈석) 문경/예천(황병호·박광태 남궁 석) 경산/청도(송정욱·한화갑 김덕배) 고령/성주(김동태
·김태홍 박병윤) 칠곡(장영철·박상규) 청송/영양/영덕(윤영호·장정언 강성구) 봉화/울진(김중권·
김효석 정세균)
/ 대구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