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대구시가 수돗물의 안전성 홍보에 발벗고 나
서 이채를 띠고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성로)는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이 음용수로 전혀 문제가 없다
며 '수돗물 생수병'을 제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대구월드컵경기장 개장행사에 500㎖짜리 수돗물 생수 2500병을 제공한 것
을 시작으로 JCI 아시아태평양 대회에 1700병, 달구벌 주부 동아리 경연대회에 800병의 수돗물 생수를
내놨다.
시민들의 반응은 예상외로 좋다는게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의 설명. 내놓기가 무섭게 동이 났으며
물맛도 괜찮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이에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0일 개막되는 대륙간컵 축구
대회에 5000병을 추가로 공급하고 향후 대구시에서 치러지는 각종 행사에 수돗물 생수병을 지속적으
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수돗물은 '끓이지 않고 마실수 있는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기존의 정수시설에 오존접촉 및
활성탄 흡착설비를 추가로 설치,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ISO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 대구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대구시가 수돗물의 안전성 홍보에 발벗고 나
서 이채를 띠고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성로)는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이 음용수로 전혀 문제가 없다
며 '수돗물 생수병'을 제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대구월드컵경기장 개장행사에 500㎖짜리 수돗물 생수 2500병을 제공한 것
을 시작으로 JCI 아시아태평양 대회에 1700병, 달구벌 주부 동아리 경연대회에 800병의 수돗물 생수를
내놨다.
시민들의 반응은 예상외로 좋다는게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의 설명. 내놓기가 무섭게 동이 났으며
물맛도 괜찮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이에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0일 개막되는 대륙간컵 축구
대회에 5000병을 추가로 공급하고 향후 대구시에서 치러지는 각종 행사에 수돗물 생수병을 지속적으
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수돗물은 '끓이지 않고 마실수 있는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기존의 정수시설에 오존접촉 및
활성탄 흡착설비를 추가로 설치,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ISO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 대구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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