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종합운동장옆 자투리 부지에 놀이공원 ‘원더존’이 충분한 준비없이 성급하게 개장, 안전관
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9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종합운동장을 시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차원에서 주변을 놀이공원, 시뮬레이션 사격장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하기로 하고 우선 부천무역개
발과 알앤씨 엔터테인먼트 등 두 회사를 개발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가 공원내에 ‘누드바이킹’과 ‘번지점프대’ 등 두가지 놀이기구 운행에 나섰
으나 번지점프대가 산비탈옆 계단으로 올라가는 지대위에 위치, 점프대와 계단사이에 여유공간이 없
으며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를 추가설치하기 위해 터를 닦아놓은 장소에는 곳곳에 철근이 솟아나와
위험한 실정이다. 게다가 회사측은 전문 안전관리요원 없이 일반 관리인 4명만 배치해 놓고 있다.
이에 대해 원더존 관계자는 “개장전에 2일동안 교육을 하고 있고 매주 1회씩 실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다른 회사관계자도 주변 환경이 정리되지 않은 것에 대해 “기초공사는 한 번에 해야하기 때문에
철근이 솟아있는 것”이라며 “새로 들여올 기계는 외국으로부터 들여 오는데다 자체 개발의 경우
특허신청 과정이 있어 한 번에 열지 못했다”고 말했다.
/ 부천 하채림기자 chaerim@naeil.com
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9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종합운동장을 시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차원에서 주변을 놀이공원, 시뮬레이션 사격장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하기로 하고 우선 부천무역개
발과 알앤씨 엔터테인먼트 등 두 회사를 개발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가 공원내에 ‘누드바이킹’과 ‘번지점프대’ 등 두가지 놀이기구 운행에 나섰
으나 번지점프대가 산비탈옆 계단으로 올라가는 지대위에 위치, 점프대와 계단사이에 여유공간이 없
으며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를 추가설치하기 위해 터를 닦아놓은 장소에는 곳곳에 철근이 솟아나와
위험한 실정이다. 게다가 회사측은 전문 안전관리요원 없이 일반 관리인 4명만 배치해 놓고 있다.
이에 대해 원더존 관계자는 “개장전에 2일동안 교육을 하고 있고 매주 1회씩 실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다른 회사관계자도 주변 환경이 정리되지 않은 것에 대해 “기초공사는 한 번에 해야하기 때문에
철근이 솟아있는 것”이라며 “새로 들여올 기계는 외국으로부터 들여 오는데다 자체 개발의 경우
특허신청 과정이 있어 한 번에 열지 못했다”고 말했다.
/ 부천 하채림기자 chaer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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