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뉴타운은 경기 남북부는 물론 구도시와 새로운 도시의 교육문화와 주거환경 격차를 줄이는 21세기형 새마을 운동이 될 것입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뉴타운 사업은 도시양극화의 확실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남은 분당신도시가, 부천은 중·상동 산도시가 들어선 반면 구시가지는 낙후해 재개발 요구가 자연스럽게 나왔다”며 “뉴타운 사업은 이러한 양극화를 줄여나가는 적절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뉴타운사업의 성공열쇠는 신속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타운 입주까지 절차가 복잡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데 이런 부분을 최소화 하는데 경기도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사업추진속도 UP △교통소통 스피드 UP △주거가치 UP △도시품격 UP 등 경기뉴타운 ‘4-UP’ 전략을 수립해 도내 뉴타운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수차례에 걸친 포럼을 통해 주민참여활성화 방안, 주민재정착율 제고 방안 등을 마련하는 한편 여성 친화적 도시, 탄소중립도시 등 차별화된 개념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내 모든 뉴타운에 하나 이상의 문화·복지 복합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도비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존 주민들의 재정착율이 낮다는 점과 한 사업지구 내에 재건축, 재개발 등 여러 가지 개발사업이 뒤섞여 있는 점 등 장애요인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면서 얼마나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이끌어내느냐에 사업의 성공여부가 달려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경기도시공사에 뉴타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구별로 총괄사업관리자와 함께 지원센터를 개설, 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의사를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며 “서울은 물론 외국사례를 참고해 최고의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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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는 뉴타운 사업은 도시양극화의 확실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남은 분당신도시가, 부천은 중·상동 산도시가 들어선 반면 구시가지는 낙후해 재개발 요구가 자연스럽게 나왔다”며 “뉴타운 사업은 이러한 양극화를 줄여나가는 적절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뉴타운사업의 성공열쇠는 신속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타운 입주까지 절차가 복잡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데 이런 부분을 최소화 하는데 경기도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사업추진속도 UP △교통소통 스피드 UP △주거가치 UP △도시품격 UP 등 경기뉴타운 ‘4-UP’ 전략을 수립해 도내 뉴타운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수차례에 걸친 포럼을 통해 주민참여활성화 방안, 주민재정착율 제고 방안 등을 마련하는 한편 여성 친화적 도시, 탄소중립도시 등 차별화된 개념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내 모든 뉴타운에 하나 이상의 문화·복지 복합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도비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존 주민들의 재정착율이 낮다는 점과 한 사업지구 내에 재건축, 재개발 등 여러 가지 개발사업이 뒤섞여 있는 점 등 장애요인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면서 얼마나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이끌어내느냐에 사업의 성공여부가 달려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경기도시공사에 뉴타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구별로 총괄사업관리자와 함께 지원센터를 개설, 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의사를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며 “서울은 물론 외국사례를 참고해 최고의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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