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년째 ... 15일 시청 앞 잔디마당서
민간주도 지역통일행사로는 유일하게 17년을 이어온 부천시민통일문화제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기도 부천시청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체험을 통해 민족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통일체험마당’과 함께 만든 비빔밥을 나눠먹는 ‘통일비빔밥 나눠먹기’, 초청가수와 지역 음악인들이 만드는 ‘통일음악회’ 등으로 진행된다.
통일체험마당은 북한영화 보기, 독도사진 앞에서 즉석사진 찍기, 안치환 배종옥 등 연예인 사인회, 새터민 어머니가 준비한 북한음식 맛보기 등의 이벤트로 꾸며진다.
통일비빔밥 나눠먹기는 북한산 나물과 팔도양념을 넣어 비빈 비빔밥을 참가한 모든 시민들과 함께 나눠먹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부천에 살고 있는 새터민 어머니들과 이주노동자들이 밥을 비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통일음악회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의 안치환, 탈북인들로 구성된 겨레하나예술단, 지역 락밴드 다빈치, 청소년 코스프레팀 폴리모프 등이 출연해 통일과 평화를 노래한다.
지난 1991년에 처음 시작된 부천시민통일문화제는 이듬해인 1992년을 제외하고 1993년부터 매년 8월 15일을 전후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려왔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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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 지역통일행사로는 유일하게 17년을 이어온 부천시민통일문화제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기도 부천시청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체험을 통해 민족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통일체험마당’과 함께 만든 비빔밥을 나눠먹는 ‘통일비빔밥 나눠먹기’, 초청가수와 지역 음악인들이 만드는 ‘통일음악회’ 등으로 진행된다.
통일체험마당은 북한영화 보기, 독도사진 앞에서 즉석사진 찍기, 안치환 배종옥 등 연예인 사인회, 새터민 어머니가 준비한 북한음식 맛보기 등의 이벤트로 꾸며진다.
통일비빔밥 나눠먹기는 북한산 나물과 팔도양념을 넣어 비빈 비빔밥을 참가한 모든 시민들과 함께 나눠먹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부천에 살고 있는 새터민 어머니들과 이주노동자들이 밥을 비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통일음악회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의 안치환, 탈북인들로 구성된 겨레하나예술단, 지역 락밴드 다빈치, 청소년 코스프레팀 폴리모프 등이 출연해 통일과 평화를 노래한다.
지난 1991년에 처음 시작된 부천시민통일문화제는 이듬해인 1992년을 제외하고 1993년부터 매년 8월 15일을 전후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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