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과 모의고사성적 비교 분석하고, 수능 영역별 취약점을 보완하는 기회로
내신 부담이 없는 여름방학이 다가 온다. 길지 않은 방학이지만 부족한 영역의 수능 공부를 보충할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강남지역은 상위권 중에서 내신 성적이 모의고사 성적보다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수능 실력이 대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녀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 해보고 영역별로 부족한 부분, 전국 수준 등을 검토해보자.
언어도 기초이론, 개념이 있다.
수능 언어영역은 모국어를 바탕으로 문제에 접근하므로 다른 영역(외국어, 수리)과 달리 기초 이론, 개념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언어도 타 영역과 동일한 수능영역으로 고득점이 목표라면 기초이론, 개념 어휘를 충실히 공부하고 나서 심화학습과 모의고사 대비를 하는 것이 수능에서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성학원 손용문 강사는 “언어 성적이 낮아 고민하는 학생은 모의고사를 10회 이상 풀고, 그에 대한 오답을 점검하여 들어나는 영역별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해야하며 동시에 언어 전반적인 공부를 병행해야한다”면서 “최소 주1회 정도 모의고사를 풀면서 80분 이내에 언어영역 50문항을 시간 내에 풀 수 있도록 시간배분 훈련도 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학원을 다녀도 점수가 낮아서 고민하는 경우는 학원 수업만 듣고 자기화를 하지 않아서 휘발성 지식이 되는 것”이라며 “예습보다 복습이 더 중요하며 학원 숙제를 능동적으로 해가야 한다.
또 “언어를 기초이론과 개념이 있는 하나의 독립교과로 생각하고, 능동적, 적극적, 공격적으로 공부해야 집중력과 학습효과가 커진다. 분석과 점검을 할 수 있는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학생의 취약점을 찾아야 한다. 언어 영역 전체 공부가 끝나야 만족할 언어 성적이 나온다”고 언어 성적 때문에 조급해 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손 강사는 충고한다.
수학은 내신, 수능을 동시에 준비
평소 내신을 잘 준비하면 언제라도 오를 수 있는 것이 모의고사 성적이다”면서 모의고사와 수능의 유형이 약간 관점차이가 있어 크게 신경 쓰지 말고 현재의 학습에 충실한 것이 최선이다. 모의고사 성적보다는 앞으로의 학습방향을 정확하게 잡고 학생 스스로가 얼마나 성실하게 각 단원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학습하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수학사랑 곽효용 원장은 “나름대로 선행학습도 많이 하고 수학에 자신 있지만 모의고사 만점이 안 나오는 학생의 계산상 실수는 100분간 절대적인 집중력을 요구하는 시험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며 이것은 평소 공부 습관과도 관계가 있고 학생의 체력적인 문제도 약간은 작용하는 문제다”라며 “평소 장시간 집중하여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라고 곽 원장은 말한다.
스터디채널 박세영 원장은 “반복적으로 틀리는 단원이 있다면 기본적인 개념부터 다시 정리해야하고 어려운 문제일수록 기본적인 공식을 이용하여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내신 등급이 더 낮은 영어
수리, 언어는 난이도에 따라 점수 차이가 나지만 영어는 난이도에 관계없이 1등급 커트라인이 거의 96점이다. 수능이 어려워도 해외파나 상위권 학생은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에 중위권에만 점수 차이가 날 뿐이다.
벨 영어학원 조오제 원장은 “토플 90점, 텝스 700점대가 나오면 수능은 1등급이 나온다”면서 고2까지는 비교과로 텝스, 토플을 공부해도 되지만 고3이 되어 수능 만점이 안 되는 경우에는 수능에 전념하여 실수 하지 않도록 훈련해야 한다”면서 “쉬운 것도 다시보고 꾸준히 중단하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성적이 낮은 경우는 “제대로 영어를 공부하는 못한 상태로 다양한 문장을 보면서 영어 문장 구조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며 쉬운 문장을 많이 대하면서 어휘와 구조를 익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양한 독해로 빨리 읽고 내용을 정리하고 주제를 찾는 연습을 하면 실력을 올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듣기가 어려워서 고민하는 경우는 “많이 듣지 않고 발음 현상에 익숙하지 않고 구어체 표현에 약하기 때문이며 듣기는 시험장에서 심리적 요인도 점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평소 듣기와 구어체 표현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능 듣기는 3개월만 기출문제 대본을 외워도 빨리 향상되나, 발음은 전문적으로 훈련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어휘부족은 “원래는 독서를 통해 익히는 어휘가 오래 기억에 남기 때문에 지문을 읽고 어려웠던 어휘를 문맥 속에서 암기하는 것이 좋다”면서 “고2, 고3이면 수능 어휘집을 외우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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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부담이 없는 여름방학이 다가 온다. 길지 않은 방학이지만 부족한 영역의 수능 공부를 보충할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강남지역은 상위권 중에서 내신 성적이 모의고사 성적보다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수능 실력이 대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녀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 해보고 영역별로 부족한 부분, 전국 수준 등을 검토해보자.
언어도 기초이론, 개념이 있다.
수능 언어영역은 모국어를 바탕으로 문제에 접근하므로 다른 영역(외국어, 수리)과 달리 기초 이론, 개념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언어도 타 영역과 동일한 수능영역으로 고득점이 목표라면 기초이론, 개념 어휘를 충실히 공부하고 나서 심화학습과 모의고사 대비를 하는 것이 수능에서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성학원 손용문 강사는 “언어 성적이 낮아 고민하는 학생은 모의고사를 10회 이상 풀고, 그에 대한 오답을 점검하여 들어나는 영역별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해야하며 동시에 언어 전반적인 공부를 병행해야한다”면서 “최소 주1회 정도 모의고사를 풀면서 80분 이내에 언어영역 50문항을 시간 내에 풀 수 있도록 시간배분 훈련도 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학원을 다녀도 점수가 낮아서 고민하는 경우는 학원 수업만 듣고 자기화를 하지 않아서 휘발성 지식이 되는 것”이라며 “예습보다 복습이 더 중요하며 학원 숙제를 능동적으로 해가야 한다.
또 “언어를 기초이론과 개념이 있는 하나의 독립교과로 생각하고, 능동적, 적극적, 공격적으로 공부해야 집중력과 학습효과가 커진다. 분석과 점검을 할 수 있는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학생의 취약점을 찾아야 한다. 언어 영역 전체 공부가 끝나야 만족할 언어 성적이 나온다”고 언어 성적 때문에 조급해 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손 강사는 충고한다.
수학은 내신, 수능을 동시에 준비
평소 내신을 잘 준비하면 언제라도 오를 수 있는 것이 모의고사 성적이다”면서 모의고사와 수능의 유형이 약간 관점차이가 있어 크게 신경 쓰지 말고 현재의 학습에 충실한 것이 최선이다. 모의고사 성적보다는 앞으로의 학습방향을 정확하게 잡고 학생 스스로가 얼마나 성실하게 각 단원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학습하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수학사랑 곽효용 원장은 “나름대로 선행학습도 많이 하고 수학에 자신 있지만 모의고사 만점이 안 나오는 학생의 계산상 실수는 100분간 절대적인 집중력을 요구하는 시험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며 이것은 평소 공부 습관과도 관계가 있고 학생의 체력적인 문제도 약간은 작용하는 문제다”라며 “평소 장시간 집중하여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라고 곽 원장은 말한다.
스터디채널 박세영 원장은 “반복적으로 틀리는 단원이 있다면 기본적인 개념부터 다시 정리해야하고 어려운 문제일수록 기본적인 공식을 이용하여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내신 등급이 더 낮은 영어
수리, 언어는 난이도에 따라 점수 차이가 나지만 영어는 난이도에 관계없이 1등급 커트라인이 거의 96점이다. 수능이 어려워도 해외파나 상위권 학생은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에 중위권에만 점수 차이가 날 뿐이다.
벨 영어학원 조오제 원장은 “토플 90점, 텝스 700점대가 나오면 수능은 1등급이 나온다”면서 고2까지는 비교과로 텝스, 토플을 공부해도 되지만 고3이 되어 수능 만점이 안 되는 경우에는 수능에 전념하여 실수 하지 않도록 훈련해야 한다”면서 “쉬운 것도 다시보고 꾸준히 중단하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성적이 낮은 경우는 “제대로 영어를 공부하는 못한 상태로 다양한 문장을 보면서 영어 문장 구조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며 쉬운 문장을 많이 대하면서 어휘와 구조를 익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양한 독해로 빨리 읽고 내용을 정리하고 주제를 찾는 연습을 하면 실력을 올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듣기가 어려워서 고민하는 경우는 “많이 듣지 않고 발음 현상에 익숙하지 않고 구어체 표현에 약하기 때문이며 듣기는 시험장에서 심리적 요인도 점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평소 듣기와 구어체 표현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능 듣기는 3개월만 기출문제 대본을 외워도 빨리 향상되나, 발음은 전문적으로 훈련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어휘부족은 “원래는 독서를 통해 익히는 어휘가 오래 기억에 남기 때문에 지문을 읽고 어려웠던 어휘를 문맥 속에서 암기하는 것이 좋다”면서 “고2, 고3이면 수능 어휘집을 외우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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