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2학기모집 주요사항-전체 모집정원의 61.6% 선발

144개 대학 18만6800여명 … 내달 8일부터 원서접수

지역내일 2008-08-20
전국 144개 전문대학이 2009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전형에서 지난해보다 7102명 늘어난 18만6818명(전체 모집인원의 61.6%)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8일부터 각 학교별로 실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전국 147개 전문대학 중 수시 2학기 모집을 실시하는 144개 대학의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해 발표했다.

◆모집인원 = 전형별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이 7만5411명, 특별전형이 8만3221명이다. 특별전형 중 고등학교 전공과 연계해 모집하는 연계교육 대상자 전형으로 수시 2학기 특별전형 총 모집인원의 16.9%에 해당하는 1만463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124개 대학에서 2만818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문대·대학졸업자 전형이 1만5363명, 기회균형선발제 전형이 8126명(농어촌출신자 4072명,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자 4054명), 재외국민·외국인전형이 2187명,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전형이 2187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323명이다.

◆학생부·면접 중심 = 수시 2학기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이 주요 전형요소가 되며 특히 학생부 반영 비중이 높은 대학이 많다. 정원 내 특별전형(주간)에서는 117개 대학이 학생부를 100% 반영하고, 15개 대학은 학생부를 50% 이상 활용한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132개 대학 중 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81개교로 가장 많고 2과목 반영은 18개교, 8과목 반영은 11개교 등이다. 학년별로는 1학년 50%·2학년 50%를 반영하는 대학이 43개교로 가장 많고, 2학년 100% 반영하는 대학은 26개교이며 19개교는 1학년 40%·2학년 60%를 각각 활용한다. 또 학생부 성적 중 비교과를 전혀 활용하지 않는 대학이 132개교이며 95개교는 28%, 15개교는 10%, 16개교는 20%를 반영한다.
일부 전문대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 및 학과는 경남 거제대학, 군산간호대학, 대구과학대학, 경북 서라벌대학, 울산과학대학 등 18개교의 간호과, 물리치료과 등이다. 부산 동의과학대학, 충남 신성대학, 대구 영남이공대학, 대구 영진전문대학, 인천 재능대학 등 5개교는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이중등록금지원칙 주의해야 = 전문대 수시 2학기 전형은 4년제 대학과 동일한 시기에 실시된다. 원서접수와 전형은 다음달 8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되며 12월 14일까지 대학별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15~16일 이틀간이다.
수시 2학기 모집기간 중에는 대학별로 1~2회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원서접수 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수시2학기 모집의 경우 대부분 대학이 인터넷 접수만을 시행하거나 창구접수와 병행하고 있으므로 따라 원서접수 마감 당일은 지원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원하려는 대학·학과가 결정되면 최소 하루 전에 미리 접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문대학 간,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학기 모집 대학에 지원해 1개 대학에라도 합격한 자(충원합격 포함)는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수시 2학기 모집,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또 수시 2학기 모집대학에 지원해 1개 대학에라도 합격하면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단 전문대학과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경찰대학, 사관학교 등), 폴리텍대학(기능대학), 각종학교 간에는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시모집 기간 중 1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자는 반드시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이중등록과 입학지원방법을 위반하는 수험생은 추후 전산자료 검색을 통해 위반 사실이 발견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 입학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