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환경부 ‘환경생태도시조성’ 협약

지역내일 2008-08-28 (수정 2008-08-29 오전 8:01:21)
사진: 행정-안산생태도시협약

경기도 안산시가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환경부와 ‘환경생태도시 안산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생태도시 조성사업에 들어갔다.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박주원 안산시장은 26일 오후 안산시청에서 ‘환경생태도시 안산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들과 기후변화 시범도시협약을 체결한 적은 있지만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분야 전반에 걸친 환경생태도시 만들기 협약은 안산시가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지자체 단위의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줄이기 실천운동, 신재생 에너지시설 확충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하천생태계 복원, 친환경건축물 설치 등을 통해 생태용량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시민운동 등을 통한 자원순환성 강화, 물의 재이용율 제고, 걷기·자전거타기·대중교통이용하기 장려, 지역환경관리 목표제 도입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대통령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정비전을 제시한 시점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을 환영한다”며 “공단도시에서 녹색도시로 변모시켜온 안산시민의 저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에버그린 환경인증제 추진과 전국 최초로 지자체 출연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을 설립하는 등 준비된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28일 와스타디움에서 ‘환경생태도시 안산 선언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3월 기후변화관련 민간연구기관인 ‘희망제작소’와 기후보호도시 만들기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6월에는 안산의제21실천협의회와 함께 기후보호도시 선언을 한 바 있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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