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불법 현수막 효자노릇 톡톡!

지역내일 2008-09-11
거리의 무법자인 불법 현수막이 불경기 효자상품으로 변신했다.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짭짤한 수입원으로, 또 친환경 농가의 농작물 보호 및 주부들의 장바구니로 재활용 되는 등 화려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교통장애인협회 송파구지회 소속 장애인들이 자활보조를 위해 불법 현수막 수거에 앞장서고 있다. 나무지주 유무에 따라 장당 보상금액은 1000~2500원 선.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총 2500건을 수거해 총 600여 만 원의 부수입을 올렸다. 이렇게 수거된 불법 현수막은 친환경 농가의 농작물 보호 및 주부들의 장바구니, 곡물 보관 주머니 등으로 재활용 된다.
친환경 농가에서 제초제 대신 사용하는 기존 1만 원 가량의 보온덮개는 값도 비쌀 뿐 아니라 무거워 실용성이 떨어졌다.

현수막을 1~2장씩 겹쳐 밭이랑마다 덮어 놓으면 잡초방지는 물론 농작물 보호에도 좋아 덮개로 활용도가 높다. 일부 농가에서는 멧돼지 퇴치 등 농작물 훼손장비용 울타리 및 논둑 흙막이용으로도 활용돼 이제 폐현수막은 골칫거리가 아니라 오히려 요긴한 물건이 됐다.

2003년부터 자매결연 농가 등에 폐현수막 및 지지막대를 제공해왔던 송파구는 강원도 평창군 도돈리 생태마을과 경기도 양평균 대심리 주말농장 등에 추가로 잡초방지 및 농작물 보호용 현수막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수막은 장바구니로도 변신해 또 다르게 재활용되고 있다. 송파구주부환경협의회은 재활용의류 등을 판매하는 재활용프라자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현수막 장바구니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곡물 보관 주머니로도 인기가 높다.

장바구니 제작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여성장애인고용사업장이 맡았다. 구 관계자는 “정비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농가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다양하게 재활용함으로써 폐기 시 발생되는 처리비용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어 환경사랑의 지름길”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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