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응시자수 9년만에 반등(종합)

지역내일 2008-09-18
<연도별 통계="" 추가해="" 수능="" 응시자수가="" 9년만에="" 반등했다는="" 내용으로="" 제목,="" 리드="" 수정.="">>수리 나형 쏠림 현상은 여전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수가 9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총 58만8282명으로 지난해(58만4934명)에 비해 3348명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능 응시자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 2000학년도 이후 9년만이다.2000학년도 수능 응시자수는 89만612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2001학년도 87만2297명, 2003학년도 67만5922명, 2005학년도 61만257명, 2007학년도58만8899명 등 계속 감소해왔다.올해 수능 지원자 중 재학생은 44만8446명으로 지난해(44만6597명)보다 1849명 늘었고, 졸업생(재수생)은 12만7089명으로 지난해(12만6729명)보다 360명 증가했다. 검정고시 출신자도 1만274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139명 늘어났다.이처럼 수능 응시자가 늘어난 것은 자연적인 학생수 증가 원인도 있지만 각 대학들이 올해 수시1학기 모집정원을 줄이면서 수능 성적이 반영되는 수시2학기 모집에 학생들이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2008학년도 입시에서 수능 등급제 등 새 대입제도가 도입되면서 전년도 수험생 가운데 재수생이 급감했었기 때문에 올해 상대적으로 응시인원이 늘게 된 것이라고 평가원은 설명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지난해보다 736명 증가한 31만2800명(53.2%), 여학생이 지난해보다 2612명 증가한 27만5482명(46.8%)으로 나타났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중 언어영역이 58만7483명(99.9%), 수리영역이 54만6677명(92.9%), 외국어영역이 58만6263명(99.7%), 탐구영역이 58만3천680명(99.2%),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이 11만1천35명(18.9%)이었다.수리영역 지원자 54만6천677명 가운데 이과형인 수리 가형 지원자는 12만6천687명(23.2%), 문과형인 수리 나형 지원자는 41만9천990명(76.8%)으로 수리 나형 쏠림 현상이 여전했다.탐구영역 지원자 중 사회탐구 지원자는 34만8천473명, 과학탐구는 19만6천308명,직업탐구는 3만8천89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yy@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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