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KT 노원지사 부지에 공연장과 정보 도서관 등 문화교육공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3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상계동 723번지 KT 노원지사의 유휴부지 3869㎡에 지상 13층, 지하 5층, 연면적 1만8298㎡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상계동의 이 부지는 1990년 상계지구 택지개발사업 당시 도시계획시설(통신시설)로 결정됐지만, 최근 과학 기술이 디지털화하면서 통신관련 시설로 활용도가 떨어져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KT 측이 신축빌딩 지하 1층에 3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지상 4층에 654㎡ 크기의 정보도서관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환원토록 하는 등의 개발이익 환원 방침을 세웠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또 당인리 발전소에서 목동으로 이어지는 송전선로 중 영등포구 양화동 88번지 주택가 상공을 지나는 선로를 지중화하거나 주택이 없는 곳으로 옮기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전기공급설비) 결정안’을 통과시켰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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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상계동 723번지 KT 노원지사의 유휴부지 3869㎡에 지상 13층, 지하 5층, 연면적 1만8298㎡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상계동의 이 부지는 1990년 상계지구 택지개발사업 당시 도시계획시설(통신시설)로 결정됐지만, 최근 과학 기술이 디지털화하면서 통신관련 시설로 활용도가 떨어져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KT 측이 신축빌딩 지하 1층에 3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지상 4층에 654㎡ 크기의 정보도서관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환원토록 하는 등의 개발이익 환원 방침을 세웠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또 당인리 발전소에서 목동으로 이어지는 송전선로 중 영등포구 양화동 88번지 주택가 상공을 지나는 선로를 지중화하거나 주택이 없는 곳으로 옮기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전기공급설비) 결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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