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이 빠른 결실을 맺게 됐다.
서대문구는 최근 북아현3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해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조합설립신고 50일만이다. 구에 따르면 조합원 2536명 가운데 1940명이 조합설립에 동의했다.
북아현3재정비촉진구역은 26만2890㎡로 임대주택 618세대를 포함한 3631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3지구가 속한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는 모두 5개 구역으로 구분돼있다. 총 면적 89만9000㎡에 2015년까지 8604가구를 건립한다. 현재 4개 구역에서 조합설립을 마쳤다. 2구역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검토 중이다.
도심과 가까운 북아현뉴타운은 안산 홍제천과 이웃해 있어 자연과 잘 어우러진 신흥 주거단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이 지역을 서북권 주거 문화 복지기능이 조화된 신주거중심지로 개발하는 한편 역세권 중심으로 도시구조를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북아현뉴타운에 미래지향적인 쓰레기자동집배송체계 지역난방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최첨단 주거환경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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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최근 북아현3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해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조합설립신고 50일만이다. 구에 따르면 조합원 2536명 가운데 1940명이 조합설립에 동의했다.
북아현3재정비촉진구역은 26만2890㎡로 임대주택 618세대를 포함한 3631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3지구가 속한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는 모두 5개 구역으로 구분돼있다. 총 면적 89만9000㎡에 2015년까지 8604가구를 건립한다. 현재 4개 구역에서 조합설립을 마쳤다. 2구역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검토 중이다.
도심과 가까운 북아현뉴타운은 안산 홍제천과 이웃해 있어 자연과 잘 어우러진 신흥 주거단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이 지역을 서북권 주거 문화 복지기능이 조화된 신주거중심지로 개발하는 한편 역세권 중심으로 도시구조를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북아현뉴타운에 미래지향적인 쓰레기자동집배송체계 지역난방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최첨단 주거환경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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