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비상임 대표이사 체제로

권행민 KT 전무 선임 … 경영은 김기열 부사장이 맡을 듯

지역내일 2008-10-06
KTF 대표이사에 권행민(사진, 49) KT 전무가 선임됐다.
KTF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신천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권행민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이사는 현재 KTF 이사회의 비상임이사이며 KT 그룹전략CFT 팀장을 맡아 왔다.
KTF 이사회는 전임 조영주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경영 공백을 막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이날 이사회 의결을 거쳐 후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전 대표이사는 지난 달 22일 수뢰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후 사장에서 물러났다.
권 대표이사는 전남 광양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KT에 입사해 경영진단팀장, 민영화기획팀장, 비전경영실장, 재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KT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기획했다. 지난 해 12월부터는 KT 그룹전략 CFT 팀장을 맡아 KT와 KTF간 합병작업을 지휘해 왔다.
권 대표이사는 “KTF는 기업문화가 우수한 기업이기 때문에 올해 경영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곧 경영정상화될 것으로 믿는다”며 “조직개편과 경영쇄신을 추진해 주주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 대표이사는 현재의 비상임 체제를 유지하며 KT그룹 전략을 짜는 일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KTF 관계자는 “권 대표이사는 비상임 대표이사로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회사운영은 현 김기열 부사장 대행체제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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