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동일계="" 진학비율="" 관련="" 자료="" 내용="" 추가="">>외고 동일계 진학률은 30% 그쳐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2008학년도 서울대 입학생 10명 중 2명 이상이 외국어고, 과학고, 예술고 등 특목고 출신으로 나타났다.16일 서울대가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에게 제출한 `200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출신 고교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예고가 87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가장 많았고 이어 대원외고 71명, 서울과학고 68명, 명덕외고 34명 등의 순이었다.또 자립형 사립고인 전북 상산고 32명, 한성과학고 32명, 선화예술고 31명, 국악고 26명, 한국과학영재학교 24명, 경기과학고 23명 등 상위 10개 학교가 모두 특목고 또는 자립형 사립고였다.일반고 중에서는 서울 중동고(22명), 안산 동산고(18명), 서울고(16명), 휘문고(16명) 등의 순으로 합격자가 많았다.서울대 합격자 3천289명 중 58%에 해당하는 1천909명이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고교 출신, 이중 1천273명은 서울 지역 고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나 서울ㆍ수도권 지역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서울대에 1명 이상 합격자를 낸 전국의 고교는 총 886곳으로 지난해(883개교)와2006학년도(846개교)보다 늘었으며 이는 지방 고교 학생들에게 유리한 지역균형선발전형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교과부가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 간 특목고 대학 진학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25개 외국어 고교의 졸업생 5천959명 가운데 어문계열로 진학한 학생은 1천813명(30.4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고 졸업생 10명 중 7명은 외국어와 관련없는 학과 또는 학부로 진학했다는 뜻이다.외고 졸업생의 동일계열 진학 비율은 2006년 25.87%, 2007년 27.12%, 2008년 30.42%에 머물러 외고가 본래 설립 취지를 잃었다는 비판이 계속돼 왔다.
yy@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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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2008학년도 서울대 입학생 10명 중 2명 이상이 외국어고, 과학고, 예술고 등 특목고 출신으로 나타났다.16일 서울대가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에게 제출한 `200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출신 고교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예고가 87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가장 많았고 이어 대원외고 71명, 서울과학고 68명, 명덕외고 34명 등의 순이었다.또 자립형 사립고인 전북 상산고 32명, 한성과학고 32명, 선화예술고 31명, 국악고 26명, 한국과학영재학교 24명, 경기과학고 23명 등 상위 10개 학교가 모두 특목고 또는 자립형 사립고였다.일반고 중에서는 서울 중동고(22명), 안산 동산고(18명), 서울고(16명), 휘문고(16명) 등의 순으로 합격자가 많았다.서울대 합격자 3천289명 중 58%에 해당하는 1천909명이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고교 출신, 이중 1천273명은 서울 지역 고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나 서울ㆍ수도권 지역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서울대에 1명 이상 합격자를 낸 전국의 고교는 총 886곳으로 지난해(883개교)와2006학년도(846개교)보다 늘었으며 이는 지방 고교 학생들에게 유리한 지역균형선발전형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교과부가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 간 특목고 대학 진학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25개 외국어 고교의 졸업생 5천959명 가운데 어문계열로 진학한 학생은 1천813명(30.4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고 졸업생 10명 중 7명은 외국어와 관련없는 학과 또는 학부로 진학했다는 뜻이다.외고 졸업생의 동일계열 진학 비율은 2006년 25.87%, 2007년 27.12%, 2008년 30.42%에 머물러 외고가 본래 설립 취지를 잃었다는 비판이 계속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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