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청 단신

지역내일 2008-11-19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공원 이름 공모

“노량진·흑석뉴타운 공원에 이름을 붙여주세요.”
서울 동작구가 노량진·흑석뉴타운 안에 조성 예정인 공원 이름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인 서울 낙후지역으로 꼽혀왔던 노량진동과 흑성동 일대는 뉴타운 사업을 통해 다시 태어나게 된다. 노량진지구는 ‘자족기능을 갖춘 직주근접형 복합타운’을, 흑석지구는 ‘자연과 문화가 함께 하는 인간도시’를 지향한다. 구는 뉴타운 내 공원을 지역의 역사와 주민들 흔적을 담은 추억 어린 장소로 만들 계획으로 그에 걸맞는 이름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동작구 주민이 아니라도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원 이름짓기에 참여할 수 있다. 도시 조경 역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에서 적합한 이름을 선정하게 된다.
우수작품 제안자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고 100만원까지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상금은 최우수작 1인 100만원, 우수작 2인 각 50만원, 장려작 2인 각 25만원이다. 뽑힌 작품은 공원의 공식 명칭으로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응모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동작구청 도시관리과에 우편과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원 명칭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양천·강서 건강가정센터 20일 개소

서울 양천구와 강서구에도 건강가정센터가 문을 연다.
양천구와 강서구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개원,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신정4동 가정복지관 4층에 자리잡고 있다. 186㎡ 공간에 가정상담 가정교육 가정문화, 가족지원서비스 4개 팀이 자리잡고 통합 가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복지사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이 4명 상주해 주민들을 만난다.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우장산동 주민센터 3층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20일 문을 개소식을 갖는다.
양천구와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생애주기별 가족생활 지원·교육, 이혼 전후 가족상담, 결혼이민자 한부모 조손 새터민 가족 등 을 대상으로 한 버시스 등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동돌보미를 서비스도 실시한다. 아동돌보미를 25명 안팎으로 선정, 50시간 교육을 실시한 뒤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에 맞춰 아동볼보미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강남구 중동지역 통상촉진단 모집

서울 강남구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와 도하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
강남구는 내년 1월 말 중동지역에 파견할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다음달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 10개사. 업종에 관계없이 전년도 수출실적 1000만 달러 이하인 곳이다. 기술과 상품을 비롯해 현지 시장성 조사결과, 현지 바이어 상담 가능성 등을 따져 선정한다.
통상촉진단은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두바이와 도하를 방문한다. 금융 무역 물류 중심지이며 최근 풍부한 오일달러를 바탕으로 신도시 건설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통상촉진단은 두 도시국가에서 각각 현지 기업인 바이어와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갖게 된다.
참여희망 기업은 12월 12일까지 강남구청 기업지원과(02-2104-1996)에 신청하면 된다. 강남구 관계자는 “구와 한국무역협회는 물론 현지 공관과 현지 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는 행사”라며 “참여기업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중구 “외국인 관광객, 염려없어요”

“어떤 물건을 찾으세요?” “이 상품이 관광객들에 인기 있습니다.”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더 필요한 게 있으면 종업원을 불러주세요.”
서울 중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편해진다. 중구는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 가게 상인을 위해 4개 국어로 된 회화 안내책자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책자에 담긴 회화를 우리 말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녹음해 MP3 파일로도 만들었다.
회화 안내책자와 MP3 파일에는 외국 관광객이 상점과 음식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57개 문장을 담았다. “메뉴에서 골라 보시기 바랍니다” 등 음식점에서 주로 쓰는 문장 25개와 “이 가격에 드리겠습니다” 등 쇼핑업소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 32문장이다. 평소 외국 관광객을 많이 접한 상인들 의견을 모아 뽑아낸 문장들이다.
회화 책자는 한글 문장 아래 4개 외국어를 병기했다. 외국어에는 다시 한글 발음을 적어 외국어에 서툴더라도 책자를 보고 즉시 외국인 관광객을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는 책자 6만여부를 지역 내 음식점과 동대문패션타운 남대문시장 명동 북창동 등에 배포한다.
MP3 파일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중구는 다른 지역의 상인들도 파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나 한국관광공사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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