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연간 수주목표 150억불 초과달성

지역내일 2008-11-25
브라질에서 드릴쉽 2척 14억불 수주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도 삼성중공업이 브라질선사로부터 드릴쉽 2척을 수주하며 연간수주목표 150억불을 초과달설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삼성중은 세계조선업계에서 수주량 1위를 기록중이다.
삼성중공업은 20일 브라질 선사로부터 심해용 원유시추선박인 드릴쉽 2척을 14억4000만불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중은 유럽 및 미국 선사와의 드릴쉽 수주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LNG-FPSO와 초대형 FPSO 프로젝트에 대한 실무협상도 진행 중에 있어 연말까지 165억불 이상을 수주,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선박수주 세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중은 올들어 ▲총 55척(153억불) 수주 ▲드릴쉽, FPSO 등 고부가가치선 비중 80% ▲약 40개월치(50조원)의 안정적인 조업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삼성중은 올해 드릴쉽 11척, LNG-FPSO 4척 등 해양에너지 개발관련 분야에서만 102억불을 수주하여, 창사이래 최초로 해양부문이 상선부문 수주액을 초과하게 되었다. 드릴쉽은 2000년대 들어 총44척이 발주됐으며, 삼성중공업은 이중 29척을 수주하여 66%의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사장은 "최근 중국조선소들이 납기지연이나 건조중단 등의 문제를 자주 발생시킴에 따라 오히려 한국의 대형 조선업체들에게 발주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럴 때일수록 신제품개발과 신시장개척등을 통해 일본 및 중국업체들을 따돌리고 세계 1위 조선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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