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은 17일 철근 손실률을 최소화시켜 원가절감 및 정밀시공을 이루는 시스템을 개발, 한해 40억원 이상의 원가절감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LG건설이 개발한 BAS(Bar-bending Automatic System) 시스템은 현장에서 필요한 최적의 철근길이를 자동으로 산출해 공장에서 직접, 생산 주문되는 방식이다.
LG건설은 96년 이 기술을 개발해 97년부터 아파트 현장에 도입, 철근손실률을 과거 10%대에서 3%대로 줄이는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지금은 모든 주택현장에서 이 기술을 적용, 1%에 머무는 손실률로 연간 40억원 이상의 원가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철근콘크리트는 주택현장에서 공사원가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공정이지만 그동안 무분별한 철근주문으로 철근손실이 10%이상 발생, 건설업체들의 철근손실률이 수백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LG건설 관계자는 "최근 주택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철근 소요물량을 분석해본 결과 철근 소요량이 10만톤 이상인 대형 건설업체들이 이 기술을 건설현장에 적용한다면 연간 400억원 이상의 원가절감이 예상된다"며 "현재 이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LG건설이 개발한 BAS(Bar-bending Automatic System) 시스템은 현장에서 필요한 최적의 철근길이를 자동으로 산출해 공장에서 직접, 생산 주문되는 방식이다.
LG건설은 96년 이 기술을 개발해 97년부터 아파트 현장에 도입, 철근손실률을 과거 10%대에서 3%대로 줄이는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지금은 모든 주택현장에서 이 기술을 적용, 1%에 머무는 손실률로 연간 40억원 이상의 원가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철근콘크리트는 주택현장에서 공사원가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공정이지만 그동안 무분별한 철근주문으로 철근손실이 10%이상 발생, 건설업체들의 철근손실률이 수백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LG건설 관계자는 "최근 주택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철근 소요물량을 분석해본 결과 철근 소요량이 10만톤 이상인 대형 건설업체들이 이 기술을 건설현장에 적용한다면 연간 400억원 이상의 원가절감이 예상된다"며 "현재 이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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