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 입소자 87% `만족''"

지역내일 2009-01-07
가정방문 서비스도 90%이상 "만족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노인장기요양보험 시설에 입소한 사람들은 10명중 9명 가까운 비율로 현재의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도 90%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연구원이 조사전문기관 `메트릭스 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해 11~12월 노인요양보험 서비스 수혜자 2천 명을 상대로 실시한 면접조사를 통해 도출된 것이다.
7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시설 입소 서비스의 경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86.6%에 달했고, 나머지 ''보통이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13.4%에 그쳤다.
가정방문 서비스는 만족 비율이 평균 90%를 넘길 만큼 반응이 더 좋았다.세부항목별 만족 비율을 보면, 방문요양은 보호자 90.6%, 본인 95.0%, 방문목욕은 보호자 92.4%, 본인 93.3%, 방문간호는 보호자 95.0%, 본인 92.3%, 주야간보호는92.5%, 단기보호는 90.9%였다.복지용구 구입 및 대여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85.1%로 조사됐다.
이 같은 시설 서비스와 가정방문 서비스 만족 비율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가족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나타난 시설서비스 만족률 74.8%, 가정방문 서비스 만족률 83.1%에 비해 크게 향상된 수치다.
만족도를 1~5점까지 점수로 환산한 결과 시설 서비스 만족도는 보호자 4.04점, 본인 4.39점이었고, 재가 서비스 만족도도 항목별로 4.0~4.29점 사이에서 분포했다.
보고서는 "모든 서비스 이용 만족도가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매우 만족한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비스의 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비스 비용을 부담하는 사람은 `아들과 며느리''가 33.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서비스를 받을 때 드는 본인부담 비용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월평균 본인부담금은 시설 서비스의 경우 50만 원 이상이 46.3%로 가장 많았으며, 가정방문 서비스는 10만~20만 원이 47.9%로 최다였다.
lesli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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