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서비스 2006년 대비 하락

안전성, 만족도는 소폭 상승

지역내일 2008-12-31
코레일의 철도서비스가 2006년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코레일의 철도서비스가 2006년 76.2점에서 2008년 74.4점으로 1.8점 하락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조사는 2008년 5월 9~11월 5일까지 6개월 동안 14개 노선, 120개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공급성(혼잡도, 열차운행횟수, 평균운행속도)은 64.9점에서 61.3점으로 3.6점, 신뢰성(정시성, 운행 취소율)은 88.8점에서 86.8점으로 2.0점, 편리성은 80.6점에서 70.8점으로 9.8점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안전성과 만족도는 각각 0.1점, 2.1점 증가했다.
항목별로는 열차운행 취소율(99.9점), 매표 대기시간(94.6점), 정시성(82.4점), 열차사상자수(81.1점) 등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운행횟수(59.9점), 평균운행속도(55.5점) 등은 낮게 평가됐다. 교통약자 이용 편리성(52.4점)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승무·역무원의 서비스는 높은 평가(친절성 83.8점, 대응성 82.1점)를 받았으나, 환승 및 배차 적절성(67.7점), 품질대비 가격만족도(64.5점), 쾌적성(73.4점) 등은 낮게 평가됐다.
차종별로는 KTX가 가장 높고, 무궁화호, 통근열차 순으로 평가됐다.
국토부는 이번 평가에서 나타난 이용자 불편사항을 코레일에 통보해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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