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의 재테크 코너> 인터넷뱅킹, 시간·비용 절약

지역내일 2001-06-27 (수정 2001-06-28 오후 3:01:22)
하루차이로 태어나도 세대차이가 나는 세상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것이 변했고 은행의 이용형태도 바뀌었다. 은행 이용도 나에게 유리한 방법이 없는가를 꼼꼼히 따져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김 과장 & 임 대리
27일 S사에 근무하고 있는 김 과장은 신용카드 대금과 자동차세 결제를 위해 은행을 찾은 뒤 깜짝 놀랐다. 은행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50명이 넘었기 때문이다.
이날 은행은 신용카드와 공과금 마감일이었다. 1시간 넘게 기다려 겨우 일을 마쳤다. 김 과장은 시간을 허비했고, 더구나 900원의 송금 수수료까지 지불했다.
김 과장은 1시간이상 기다린 후에 수수료까지 내고서 송금하고 세금을 내고 은행문을 나섰으나 기분이 언짢았다.
반면 점심시간 K사의 임 대리는 자신의 책상 앞에 앉아 커피 한 모금 마시면서 거래은행 사이트로 접속했다. 임 대리는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서 신용카드대금 결제계좌와 공과금을 자동이체하고 있는 부인계좌로 필요한 금액만큼 계좌이체를 시켰다. 송금수수료는 없었고 은행업무 보는 데도 단 2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용하면 편리한 제도들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장점이 많다.
첫째,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다. 아무리 은행에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도 집에서 은행까지 걸어갈 필요도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둘째, 송금수수료가 없거나 은행에 직접 가서 송금하는 것보다 훨씬 싸다. 300~500원 정도면 인터넷 뱅킹을 이용할 수 있지만 창구에서 송금하는 경우 900~6500원까지 든다.
셋째, 은행에 나가지 않아도 잔액조회나 입금조회는 물론 적금이나 정기예금 등에 가입할 수도 있고 또 창구에서 가입하는 것 보다 0.2~0.5%의 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물론 적금의 만기 때도 나의 통장으로 바로 입금되므로 편리하다.
넷째. 대출상담 및 대출신청도 집에서 할 수 있다. 대출 가능여부를 직접 조회 할 수 있고 대출이 얼마까지 될 수 있나를 알아 볼 수 있으며 바로 대출 신청을 할 수도 있다.
다섯째, 세금도 인터넷으로 납부할 수 있다. 혹시 집에 컴퓨터가 없거나 컴맹이라서 컴퓨터로 은행업무 보는 것이 불안하거나 겁이 난다면 전화를 이용해서 은행 일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거래은행의 폰뱅킹서비스에 가입한다면 잔액조회는 물론 송금도 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업무도 볼 수 있고 환율 등도 알아볼 수 있다.
이 모든 것도 혼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 은행의 CD기를 이용해서 송금도 하고 세금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물론 직접 창구에서 송금하는 것보다 수수료가 없거나 저렴하고 기다리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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