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6개 시·군 ‘고령화 지역’

지역내일 2009-01-12
도 노인인구 비율 8% 넘어서

경기도 노인인구가 8%를 넘어선 가운데 31개 시·군 가운데 26개 시·군이 노인인구 비율이 7%가 넘는 ‘고령화 지역’ 또는 ‘고령지역’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만 65세 노인인구는 91만9632명으로 전체 도민 1129만2264명의 8.14%를 차지했다.
이는 2007년말 노인인구 비율 7.84%에 비해 0.3%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시·군별로는 연천군 노인인구 비율이 18.05%로 가장 높고 양평 17.92%, 가평 17.85%, 여주 14.28%를 기록, 이미 ‘고령지역’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7.87%의 노인인구비율을 보인 성남시를 비롯해 안성(12.01%)과 포천(11.91%), 파주(10.91%), 동두천(12.08%) 등 22개 시.군은 고령지역 직전 단계인 ‘고령화지역’으로 조사됐다.
5.71%로 경기지역에서 가장 낮은 노인인구 비율을 보인 오산시를 비롯해 수원시와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 등 5개 시지역만 아직까지 ‘젊은 지역’으로 분석됐으나 역시 조만간 고령화지역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구지역은 노인인구 비율이 7~14%일 경우 고령화지역, 14~20%일 경우 고령지역, 20%이상일 경우 초고령 지역으로 분류한다.
경기개발연구원은 지난해 10월 발간한 ‘경기도 인구추계에 따른 복지정책 대응방안에 관한 연구서’를 통해 2020년 연천군과 가평·양평군 등 3개 지역은 ‘초고령지역’, 안성시와 여주군 등 7개 시·군은 ‘고령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당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노인 및 출산 대책을 수립,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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