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고 내신 영향력 오히려 줄었다"

지역내일 2009-02-11
청솔학원, 2010학년도 전형요강 분석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2010학년도 서울지역 외고의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확대됐다는 교육당국의 발표와 달리 오히려 영향력은 줄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청솔학원은 10일 "서울지역 외고들의 일반전형 내신 반영방법을 분석한 결과 내신 반영비율은 학교별로 10%포인트 이상 높아졌지만 실질적인 지원자인 상위권의 내신 점수차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었다"고 밝혔다.
총점에서 차지하는 내신 점수의 비율은 지난해보다 높아졌지만 실제 경쟁할 상위권간의 내신 점수 폭이 매우 좁아 내신의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분석이다.
대원외고의 경우 내신 만점이 지난해 80점에서 올해 220점으로 증가하면서 내신반영비율은 62.5%로 12.5%포인트 높아졌지만 내신 만점과 상위 10%의 점수 차는 2.3점으로 지난해보다 0.3점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영어듣기 점수(90점)와 구술면접(60점)은 지난해보다 각각 30점, 20점 올라 실질적인 영향력 면에서 내신보다 크게 확대됐다.
대일외고, 명덕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 등도 내신 반영비율이 상승했지만 내신 만점과 상위 10%의 점수 차는 오히려 지난해와 같거나 줄었다.그러나 서울외고는 내신 반영비율이 58.33%로 지난해와 비교해 5.95%포인트 높아졌고 내신 만점과 상위 10%의 점수차도 12점으로 내신 반영비율만큼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일 서울지역 외고들의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지난해 40~50% 수준에서 올해 50%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kaka@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