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에 총력 기울이기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재선임됐다.
전경련은 1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 회장을 32대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 3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의 뒤를 이어 2년간 전경련 회장으로 활동해온 조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전경련을 다시 이끌게 됐다.
전경련은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서 전경련이 경제계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공감대 속에서 조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경제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 같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난 2년간의 경험을 살려 경제위기를 빨리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GS그룹 허창수 회장과 STX 강덕수 회장이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고,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전경련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전경련은 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안이 승인받음에 따라 경제활성화 대책, 신성장동력 육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활성화 대책 등을 마련해 최근 경제위기를 타개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규제개혁, 노사관계 개선 등 기업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장경제이념 확산과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등 회원기업 대표 200명이 참석했다.
구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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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재선임됐다.
전경련은 1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 회장을 32대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 3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의 뒤를 이어 2년간 전경련 회장으로 활동해온 조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전경련을 다시 이끌게 됐다.
전경련은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서 전경련이 경제계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공감대 속에서 조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경제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 같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난 2년간의 경험을 살려 경제위기를 빨리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GS그룹 허창수 회장과 STX 강덕수 회장이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고,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전경련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전경련은 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안이 승인받음에 따라 경제활성화 대책, 신성장동력 육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활성화 대책 등을 마련해 최근 경제위기를 타개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규제개혁, 노사관계 개선 등 기업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장경제이념 확산과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등 회원기업 대표 200명이 참석했다.
구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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