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유동성 이후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320여개 협력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진성어음 중 7월부터 9월 사이에 만기 도래하는 진성어음 820억원을 조기 상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유동성 문제로 현대건설 협력업체들은 공사대금과 자재대금으로 받은 진성어음의 할인이 어려워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최근 현대건설에 대한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이뤄지고, 현대건설이 820여억원의 진성어음을 일시에 조기 상환함으로써 일단 한숨은 돌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경영난은 공기지연과 자재납품으로 이어져 원청사인 현대건설에 직접적인 손실을 끼치게 된다”며 “결국 공사품질을 떨어트려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출자전환으로 현대건설은 경영상 어려움이 대부분 해소되고 안정화 단계에 들어갔다”며 “이번 진성어음 조기상환이 협력업체들의 자금문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에 진성어음을 직접 인수함에 따라 대외신인도가 높아지고 부채비율 이 하락해 입찰자격심사(PQ)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향후 관공사 수주의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민간공사 수주와 미분양 아파트 해소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320여개 협력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진성어음 중 7월부터 9월 사이에 만기 도래하는 진성어음 820억원을 조기 상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유동성 문제로 현대건설 협력업체들은 공사대금과 자재대금으로 받은 진성어음의 할인이 어려워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최근 현대건설에 대한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이뤄지고, 현대건설이 820여억원의 진성어음을 일시에 조기 상환함으로써 일단 한숨은 돌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경영난은 공기지연과 자재납품으로 이어져 원청사인 현대건설에 직접적인 손실을 끼치게 된다”며 “결국 공사품질을 떨어트려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출자전환으로 현대건설은 경영상 어려움이 대부분 해소되고 안정화 단계에 들어갔다”며 “이번 진성어음 조기상환이 협력업체들의 자금문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에 진성어음을 직접 인수함에 따라 대외신인도가 높아지고 부채비율 이 하락해 입찰자격심사(PQ)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향후 관공사 수주의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민간공사 수주와 미분양 아파트 해소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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