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범죄 전문수사인력 양성을 위한 범죄과학수사대학(가칭) 또는 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2010년 전남 나주로 이전할 한국농촌공사 연구원(상록구 사동) 부지 55만1000㎡ 가운데 일부를 활용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5900㎡ 규모의 범죄과학수사대학을 건립, 공립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부지 용도를 연구원 부지에서 시가화 예정부지로 변경하는 한편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국가정보원, 검찰, 경찰, 군 수사기관은 물론 수사관련 전문인력이 필요한 민간기업과도 협약을 맺은 뒤 교육부 등과 협의해 대학설립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범죄과학수사대학은 미국의 FBI 아카데미처럼 국제범죄, 강력, 마약, 환경, 금융, 사이버 등 첨단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고급 수사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은 물론 사립탐정, 전문로비스트, 기업의 정보인력 등으로 취업할 수 있어 범죄과학수사대학의 운영 및 발전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첨단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수사전문인력과 법과학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안산을 첨단과학수사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설립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거주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외국인 범죄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외사전담지구대 설치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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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2010년 전남 나주로 이전할 한국농촌공사 연구원(상록구 사동) 부지 55만1000㎡ 가운데 일부를 활용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5900㎡ 규모의 범죄과학수사대학을 건립, 공립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부지 용도를 연구원 부지에서 시가화 예정부지로 변경하는 한편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국가정보원, 검찰, 경찰, 군 수사기관은 물론 수사관련 전문인력이 필요한 민간기업과도 협약을 맺은 뒤 교육부 등과 협의해 대학설립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범죄과학수사대학은 미국의 FBI 아카데미처럼 국제범죄, 강력, 마약, 환경, 금융, 사이버 등 첨단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고급 수사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은 물론 사립탐정, 전문로비스트, 기업의 정보인력 등으로 취업할 수 있어 범죄과학수사대학의 운영 및 발전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첨단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수사전문인력과 법과학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안산을 첨단과학수사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설립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거주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외국인 범죄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외사전담지구대 설치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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