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사진)가 지난달 치른 모친상의 조의금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원 원내대표는 최근 모친상 조문객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평생을 사시는 동안 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배려해 오신 어머님의 유지를 받들어, 조의금을 장학금과 환경, 국제기아대책, 북한학생 국제화교육을 위해 쓰도록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이 조의금의 일부는 자신이 풀무원 지분을 정리하면서 설립한 ‘부천육영재단’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나머지는 부친이 이사장을 맡았던 환경정의연대를 비롯해 국제기아대책기구, 아름다운 재단 등에 기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 원내대표의 모친 고 지명희 여사는 ‘아름다운 농부’로 알려진 남편 원경선옹과 함께 1955년 유기농법 농장 ‘풀무원’을 설립해 각지의 고아와 부랑자 등과 함께 살면서 협업 공동체 생활을 해왔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원 원내대표는 최근 모친상 조문객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평생을 사시는 동안 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배려해 오신 어머님의 유지를 받들어, 조의금을 장학금과 환경, 국제기아대책, 북한학생 국제화교육을 위해 쓰도록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이 조의금의 일부는 자신이 풀무원 지분을 정리하면서 설립한 ‘부천육영재단’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나머지는 부친이 이사장을 맡았던 환경정의연대를 비롯해 국제기아대책기구, 아름다운 재단 등에 기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 원내대표의 모친 고 지명희 여사는 ‘아름다운 농부’로 알려진 남편 원경선옹과 함께 1955년 유기농법 농장 ‘풀무원’을 설립해 각지의 고아와 부랑자 등과 함께 살면서 협업 공동체 생활을 해왔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