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지역내일
2009-03-26
스트레스를 날려라
현대인의 대부분은 스트레스로 인해 가슴의 답답함을 느낀다. 몸 앞쪽의 중심선을 따라 흐르는 기경팔맥 중 하나인 임맥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막히게 되는데, 엄지손가락으로 임맥을 따라 살짝 누르기만 해도 심한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건강한 사람은 적당한 힘(엄지손가락으로 이마를 눌렀을 때 머리가 뒤로 밀리지 않을 정도)을 가해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반면,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통증에도 차이가 있다.
가슴이 답답할 때는 무의식적으로 가슴을 두드리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 몸의 자연적인 치유현상이다. 그러므로 가슴을 열어주는 뇌파진동 기체조를 한다면,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과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양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어깨를 털썩이며 긴장을 풀어준다. 양 무릎에 힘을 빼고 약간 구부려 기마자세를 취한다. 시선은 정면으로 고정하고 얼굴에는 미소를 띄운다. 주먹을 쥐고 양 팔을 들어올린다. 팔꿈치를 90도 각도로 유지하고 주먹은 몸 안쪽을 향하게 한다.
아랫배에 힘을 주어 몸의 중심을 잡고 양 팔을 수평으로 유지한 팔만 좌우로 흔들어 준다. 이때 팔꿈치가 어깨 아래로 내려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슴을 쫙 펴는 것이 좋다. 횟수가 반복될수록 반동이 생기기 마련인데,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고 입을 약간 연채로 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이 동작은 어깨와 가슴을 펴주어 폐의 압박을 덜어 호흡을 원활하게 해주고, 스트레스와 웅크려있는 자세로 인해 막혀있는 임맥을 풀기에 적당하다.
방안이 답답하면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듯이, 우리 몸도 때때로 입을 열고 호흡을 하면 몸 안의 기운 정화에 도움이 많이 된다. 또한 먼지를 털어내듯 몸을 움직여 스트레스를 날려주면 가슴이 시원해지면서 활력이 샘솟는다. 내 몸의 주인은 자신이다. 내 몸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다. 스트레스에 정복당할 것인가, 스트레스를 정복할 것인가는 몸과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제공 : 명상교육기관 단월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현대인의 대부분은 스트레스로 인해 가슴의 답답함을 느낀다. 몸 앞쪽의 중심선을 따라 흐르는 기경팔맥 중 하나인 임맥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막히게 되는데, 엄지손가락으로 임맥을 따라 살짝 누르기만 해도 심한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건강한 사람은 적당한 힘(엄지손가락으로 이마를 눌렀을 때 머리가 뒤로 밀리지 않을 정도)을 가해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반면,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통증에도 차이가 있다.
가슴이 답답할 때는 무의식적으로 가슴을 두드리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 몸의 자연적인 치유현상이다. 그러므로 가슴을 열어주는 뇌파진동 기체조를 한다면,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과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양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어깨를 털썩이며 긴장을 풀어준다. 양 무릎에 힘을 빼고 약간 구부려 기마자세를 취한다. 시선은 정면으로 고정하고 얼굴에는 미소를 띄운다. 주먹을 쥐고 양 팔을 들어올린다. 팔꿈치를 90도 각도로 유지하고 주먹은 몸 안쪽을 향하게 한다.
아랫배에 힘을 주어 몸의 중심을 잡고 양 팔을 수평으로 유지한 팔만 좌우로 흔들어 준다. 이때 팔꿈치가 어깨 아래로 내려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슴을 쫙 펴는 것이 좋다. 횟수가 반복될수록 반동이 생기기 마련인데,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고 입을 약간 연채로 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이 동작은 어깨와 가슴을 펴주어 폐의 압박을 덜어 호흡을 원활하게 해주고, 스트레스와 웅크려있는 자세로 인해 막혀있는 임맥을 풀기에 적당하다.
방안이 답답하면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듯이, 우리 몸도 때때로 입을 열고 호흡을 하면 몸 안의 기운 정화에 도움이 많이 된다. 또한 먼지를 털어내듯 몸을 움직여 스트레스를 날려주면 가슴이 시원해지면서 활력이 샘솟는다. 내 몸의 주인은 자신이다. 내 몸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다. 스트레스에 정복당할 것인가, 스트레스를 정복할 것인가는 몸과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제공 : 명상교육기관 단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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