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생활 속의 응급처치

김포소방서, 김포공고 전교생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실시

지역내일 2001-07-18
김포소방서(서장 이호정)에서는 지난13일 오후1시30분부터 김포공업고등학교(교장 문희복)에서 이 학교 전교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기계과 1학년1반 교실에서 20여명의 학생이 직접 응급처지 실습에 참여하는 장면이 학교 내에 설치된 방송시설을 이용, 27학급 전교생에게 VTR을 통해 생중계 되는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응급구조사 1급 및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조윤자 홍성기 구급대원이 맡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처치의 활동원칙, 기도유지, 심폐소생법, 인공호흡법, 이물질제거 등으로 기본적인 응급처지 교육이 심도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학생을 실습에 직접 참여시켜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정확성을 일깨웠다.
김포공고의 이번 전교생 응급처치 교육은 지난6월 양호교사 곽명란씨가 지도교사로 있는 보건위생반 학생 20여명이 특활활동 시간을 통해 기초적인 교육을 받은 것을 계기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확대되었다.
양호교사 곽명란씨는 "누구나 생명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현장교육을 통해 명확하게 일깨워 주고 싶었다"고 응급처치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인공호흡법, 심폐소생법 실습에 직접 참여한 정희진(기계과 1년)군도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직접 실습을 해보는 과정을 통해 위급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고 실습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소방서에서는 사고발생시 초기대응으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해 지난해에는 74회에 걸쳐 8천923명, 금년에는 58회에 걸쳐 1만1천846명에 대해 주민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처치 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김포소방서 구조구급팀(984-1190)으로 연락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금희 리포터 hada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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