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여성친화기업문화 확산
CJ제일제당이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기업’으로 확고한 이미지를 다지게 됐다.
12일 CJ제일제당은 서울 남대문로 CJ그룹 본사에서 변도윤 여성부 장관과 정봉협 여성부 여성정책국장,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 및 이관훈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부와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CJ제일제당은 현재 18.5%인 회사 내 여성 인력 비중을 2013년까지 30%로 확대하고, 과장급 이상 여성 간부의 비율도 현재 8%에서 20%로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CJ그룹은 지난 2000년에 이미 대기업 최초로 ‘님’ 호칭제를 도입하는 등 평등과 배려의 기업문화로 매년 여대생들의 취업선호기업 순위 상위에 오르고 있다(2008년 3월, 잡 코리아 조사 1위). 또 남녀 구분 없이 우수한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자 하는 회사 방침이 더해져 공채 때마다 평균 35% 정도의 여성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CJ그룹 전체적으로 여성인력 비율은 45%에 달한다.
CJ는 여성인력 육성을 위해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지속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인 출산과 육아에 대해서는 2007년 도입한 ‘출산 및 육아 관련 플렉서블 타임제(출산 전 임신시기부터 출산 후 만 1년까지 출퇴근 시간 조정)’를 더욱 활성화하고, 육아 휴직 등 모성보호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1곳에 설치돼있는 그룹 보육시설도 향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는 “21세기 기업은 남녀 가리지 않고 능력있는 인재를 원할 수 밖에 없다”며 “여성들이 CJ에서 제 역량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J제일제당이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기업’으로 확고한 이미지를 다지게 됐다.
12일 CJ제일제당은 서울 남대문로 CJ그룹 본사에서 변도윤 여성부 장관과 정봉협 여성부 여성정책국장,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 및 이관훈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부와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CJ제일제당은 현재 18.5%인 회사 내 여성 인력 비중을 2013년까지 30%로 확대하고, 과장급 이상 여성 간부의 비율도 현재 8%에서 20%로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CJ그룹은 지난 2000년에 이미 대기업 최초로 ‘님’ 호칭제를 도입하는 등 평등과 배려의 기업문화로 매년 여대생들의 취업선호기업 순위 상위에 오르고 있다(2008년 3월, 잡 코리아 조사 1위). 또 남녀 구분 없이 우수한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자 하는 회사 방침이 더해져 공채 때마다 평균 35% 정도의 여성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CJ그룹 전체적으로 여성인력 비율은 45%에 달한다.
CJ는 여성인력 육성을 위해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지속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인 출산과 육아에 대해서는 2007년 도입한 ‘출산 및 육아 관련 플렉서블 타임제(출산 전 임신시기부터 출산 후 만 1년까지 출퇴근 시간 조정)’를 더욱 활성화하고, 육아 휴직 등 모성보호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1곳에 설치돼있는 그룹 보육시설도 향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는 “21세기 기업은 남녀 가리지 않고 능력있는 인재를 원할 수 밖에 없다”며 “여성들이 CJ에서 제 역량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