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가치가 투자 나침반…카프로락탐 웨스텍코리아 등 EPS우량주 노릴만

지역내일 2000-10-18

지금 주식시장 화두는 ‘기본으로 돌아가자’이다.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는 ‘청룡열차’증시에서 투자자들이 기댈만한 곳은 역시 기업실적이다. 내재가치등 기본적 분석을 무시한 채 ‘편승투자’를 했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쉽상이다. 그 이유는 이미 현재 증시가 입증해주고 있다.
현재 증시는 이미 자생력을 상실한 상황이다. 99년 200조원에 이르던 증시주변 자금이 120조원으로 급감, 지수하락과정에서 힘겹에 증시를 지탱해온 개인투자자들도 더 이상 견디기 힘들게 됐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현대사태'라는 살얼음판 위에서 하루하루를 근근히 버텨나가고 있다. 해외변수도 종잡을 수 없다. 춤추는 미국증시, 중동사태, 원유가등 곳곳에 악재만 산재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나침반은 역시 기업 내재가치다. 험난한 증시물결을 헤쳐나갈 능력이 있는 기업을 선택해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증권전문 사이트인 Stock 007에서는 자체개발한 시스템을 활용, 부채비율이 낮고 순이익 증가율은 높아 주당순이익이 많은 기업 30개를 선정했다.

◇거래소

카프로락탐 조흥화학 비비안 남양유업 동부정밀 유성기업 청호컴넷 대한페인트 포리올
한일철강 일정실업 대동전자 금강고려 영풍 화신

거래소 종목중 기술적 특징주를 살펴보면, 비비안의 경우 거래량이 증가하며 20일 이동평균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며 남양유업 또한 거래량이 급등하며 추세반전을 꾀하고 있다.
동부정밀의 경우 60일 이동평균선 지지여부가 관건인데 만약 60일 이동평균선을 확실히 돌파할 경우 단기적으로 6,500원선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기업은 거래량 증가속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으며 포리올은 한차례 급등 후 조정을 받고 있으나 조정이 잘 마무리될 경우 단기적으로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선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대동전자 경우 거래량이 큰 폭으로 급증하며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을 단숨에 돌파, 향후 주가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코스닥

웨스텍코리아 유니셈 웰링크 아이앤티 넷컴스토리지 메디다스 에이스테크 태산엘시디
경동제약 광진실업 진로발효 핸디소프트 바이오시스 파라텍 엔씨소프트


웨스텍코리아는 한차례 상승 후 12,500원대에서 견조한 조정을 보이고 있는데 추가상승시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대까지는 무난할 듯.
웰링크의 경우 2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선이 되어줄 경우 1만원에서 1만2000원 때까지 상승이 가능한 모습이며 태산엘시디는 전저점 부근에서의 반등여부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것 같다.
비아오시스의 경우 거래량이 증가하며 6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현 시점에서 매수해볼 만 한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후 2중바닥형을 만들고 있는 파라텍의 경우 단기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는 했다는 점에서 매수관점을 견지해 볼만 하다.
코스닥의 경우 대부분의 그래프가 좋지 않은 행태를 띠고 있다. 그러나 낙폭이 과대했다는 점에서 그래프 모양에 연연하기 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우량종목을 선별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세리텍(주)
(www.stock00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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