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용 사장은 M&A계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따라서 그의 투자성향이나 방법은 업계 전문가들도 잘 알지 못한다. 움직일 수 있는 자금력도 적을 뿐만 아니라 아직 국내에서는 현실적인 장애물이 너무 많은 적대적 M&A를 주력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창업투자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그의 한계가 그대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모 M&A부띠크 사장은 “안 사장은 돈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허술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엔젤투자클럽을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있어 자금동원에 자신있다고 생각한 게 가장 큰 실수였다는 지적이다.
또 이 사장은 “투자자들은 언제든 돌아설 수 있다”면서 “실패할 경우에 적절하게 대응하는시장 감각이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또 “M&A를 위해서는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도 중요하다”며 안 사장이 한구창투에 연연했던 것을 비판했다. 안 사장의 적대적 M&A에 대한 접근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또다른 M&A부띠크 부장은 “자금이 충분해도 실패하기 쉬운 게 적대적 M&A다”면서 “그러나 안 사장은 자금도 적은 상태에서 섣불리 경영권을 인수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정부에서 적대적 M&A를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정서나 제도적으로 자애물이 많다”며 “너무 앞서 갔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이러한 안 사장의 기업인수 방법은 M&A의 병폐인 ‘머니게임’으로의 확산을 야기시켰다는 지적도 있다. 모 M&A부띠크 관계자는 “과거에 안 사장이 적대적 M&A를 같이 하자고 제안해 왔으나 머니게임 성격이 있어 그만뒀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창투 인수시도도 결국 머니게임으로 흐르면서 본질에서 벗어난 경우라는 게 이들의 평가다.
안 사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 및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나왔으며 지난 92년부터 98년까지 신보창투에서 벤처 투자심사역 및 투자조합 펀드매니저, 투자기업 전문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하다가 ‘코리아벤처링크’를 설립하며 독립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인터넷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별도 법인인 ‘벤처테크’를 설립해 분야를 확장해오다 직접 창투사를 설립하려 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창업투자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그의 한계가 그대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모 M&A부띠크 사장은 “안 사장은 돈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허술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엔젤투자클럽을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있어 자금동원에 자신있다고 생각한 게 가장 큰 실수였다는 지적이다.
또 이 사장은 “투자자들은 언제든 돌아설 수 있다”면서 “실패할 경우에 적절하게 대응하는시장 감각이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또 “M&A를 위해서는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도 중요하다”며 안 사장이 한구창투에 연연했던 것을 비판했다. 안 사장의 적대적 M&A에 대한 접근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또다른 M&A부띠크 부장은 “자금이 충분해도 실패하기 쉬운 게 적대적 M&A다”면서 “그러나 안 사장은 자금도 적은 상태에서 섣불리 경영권을 인수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정부에서 적대적 M&A를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정서나 제도적으로 자애물이 많다”며 “너무 앞서 갔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이러한 안 사장의 기업인수 방법은 M&A의 병폐인 ‘머니게임’으로의 확산을 야기시켰다는 지적도 있다. 모 M&A부띠크 관계자는 “과거에 안 사장이 적대적 M&A를 같이 하자고 제안해 왔으나 머니게임 성격이 있어 그만뒀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창투 인수시도도 결국 머니게임으로 흐르면서 본질에서 벗어난 경우라는 게 이들의 평가다.
안 사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 및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나왔으며 지난 92년부터 98년까지 신보창투에서 벤처 투자심사역 및 투자조합 펀드매니저, 투자기업 전문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하다가 ‘코리아벤처링크’를 설립하며 독립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인터넷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별도 법인인 ‘벤처테크’를 설립해 분야를 확장해오다 직접 창투사를 설립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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