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이어 지방에도 대단지 분양

1천가구 이상 단지 57곳 … 서울-뉴타운,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역내일 2009-06-18
올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도 유망 대단지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분양열기가 지방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조사한 결과 6월부터 올 연말까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전국 57개 사업장 총 9만8493가구 중 6만2982가구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개 사업장 총 2만3777가구 중 4590가구, 경기 29개 사업장 총 4만6758가구 중 3만5251가구, 인천 10개 사업장 총 1만2829가구 모두가 일반분양 된다. 지방에서도 9개 사업장 총 1만5129가구 중 1만3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동산 침체기에는 대단지가 청약 마감되기 어렵지만 최근 청라지구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도 속속 순위 내 청약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분양시장이 회복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소규모 단지에 비해 기반시설이나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다양한 주택형이 있는 단지의 경우 수요층이 골고루 분포 돼 있어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서울은 9개 사업장 모두 뉴타운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다. 경기도에서는 수도권 서부지역인 김포와 광명시 철산동에서 대단지가 공급된다.
인천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내에서만 대단위 공급이 이뤄진다. 송도와 청라지구에 이어 한양이 영종하늘도시 A36블록에 전용면적 60㎡ 이하 1304가구의 ‘수자인’을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달에 울산 동구 전하동에서 ‘전하 푸르지오’(공급면적 83~187㎡ 1345가구), 롯데건설은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화명 롯데캐슬’(공급면적 83~204㎡ 총 5239가구)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대전 유성구 서남부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112~115㎡ 1058가구를 분양한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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