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오피스텔, 흑석뉴타운 첫 청약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부동산의 여름철 비수기(7~8월)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주 예정된 흑석뉴타운과 청라지구(오피스텔)의 청약결과에 따라서 7월 시장분위기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6월 30일 롯데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택지지구 M4블록 ‘롯데캐슬’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 82~162㎡ 총498실로 구성되고, 2013년 2월 입주예정이다. 올해 청라지구에서 분양하는 사업장 중 유일한 주상복합아파트다. 같은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지구 B4블록 ‘휴먼시아’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96~109㎡ 총412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4월 예정이다.
7월 1일 동부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 85~143㎡ 총655가구로 구성되고, 이 중 16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흑석뉴타운 중 첫 일반분양이라 눈길을 끈다. 곧 개통될 9호선(흑석역)의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향후 강남과 여의도를 쉽게 오갈 수 있다. 게다가 한강대교를 이용하면 용산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1년 3월이다.
같은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군포시 부곡택지지구 B-1‧2블록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 97~111㎡ 총804가구로 구성되고, 이 중 74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0년 5월과 7월 예정이다.
이로써 2009년 상반기 분양시장은 마무리 됐다. 올해 상반기에 77곳 사업장에서 총2만8825가구가 공급됐다. 지난해 상반기에 199곳 사업장에서 총8만9541가구가 공급됐었던 것과 비교하면 사업장은 61%(122곳)나 감소했고, 분양물량은 68%(6만716가구)가 줄었다. 주택분양시장이 전년에 비해 3분의 1수준까지 축소된 것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물량이 크게 축소됐지만 분양가가 저렴하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소비자 선호현상은 여전했다. 인천 청라지구를 중심으로 수도권 공공택지가 부동산 시장 침체를 막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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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부동산의 여름철 비수기(7~8월)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주 예정된 흑석뉴타운과 청라지구(오피스텔)의 청약결과에 따라서 7월 시장분위기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6월 30일 롯데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택지지구 M4블록 ‘롯데캐슬’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 82~162㎡ 총498실로 구성되고, 2013년 2월 입주예정이다. 올해 청라지구에서 분양하는 사업장 중 유일한 주상복합아파트다. 같은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지구 B4블록 ‘휴먼시아’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96~109㎡ 총412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4월 예정이다.
7월 1일 동부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 85~143㎡ 총655가구로 구성되고, 이 중 16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흑석뉴타운 중 첫 일반분양이라 눈길을 끈다. 곧 개통될 9호선(흑석역)의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향후 강남과 여의도를 쉽게 오갈 수 있다. 게다가 한강대교를 이용하면 용산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1년 3월이다.
같은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군포시 부곡택지지구 B-1‧2블록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 97~111㎡ 총804가구로 구성되고, 이 중 74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0년 5월과 7월 예정이다.
이로써 2009년 상반기 분양시장은 마무리 됐다. 올해 상반기에 77곳 사업장에서 총2만8825가구가 공급됐다. 지난해 상반기에 199곳 사업장에서 총8만9541가구가 공급됐었던 것과 비교하면 사업장은 61%(122곳)나 감소했고, 분양물량은 68%(6만716가구)가 줄었다. 주택분양시장이 전년에 비해 3분의 1수준까지 축소된 것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물량이 크게 축소됐지만 분양가가 저렴하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소비자 선호현상은 여전했다. 인천 청라지구를 중심으로 수도권 공공택지가 부동산 시장 침체를 막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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