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사진)는 9일 ‘제천 사랑의 집’ 준공식 및 개관식을 가졌다. 이로써 2007년 11월 첫 삽을 뜬 ‘사랑의 집짓기’ 1·2차 사업은 마무리됐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2006년부터 건설업계가 나눔경영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추진한 사업이다. 총 150억원(현재 114억2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지자체로부터 제공받은 대지에 독거노인용 공동주택 150가구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용인 사랑의 집’(1차)과 ‘장성 사랑의 집’ 및 ‘강화 사랑의 집’(2차)을 지어 생활이 어려운 독거 노인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건단련은 지난해 3월 포항시와 MOU를 체결한 3차 사업인 ‘포항 사랑의 집’도 빠른 시일 내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권홍사 건단련 회장은 “건설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경영과 이웃사랑을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옮겨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올해 안에 ‘사랑의 집 봉사단(가칭)’을 전국적으로 구성해 사랑의 집 독거노인들에 대한 정기적인 봉사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사랑의 집은 제천시가 제공한 대지에 건설업계가 모금한 성금 25억원으로 지상 4층, 지하 1층의 공동주택을 건립한 것으로, 38가구의 독거노인이 입주할 예정이다. 1가구당 33㎡ 정도의 주거공간이 제공되며,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도 갖춰져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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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용인 사랑의 집’(1차)과 ‘장성 사랑의 집’ 및 ‘강화 사랑의 집’(2차)을 지어 생활이 어려운 독거 노인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건단련은 지난해 3월 포항시와 MOU를 체결한 3차 사업인 ‘포항 사랑의 집’도 빠른 시일 내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권홍사 건단련 회장은 “건설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경영과 이웃사랑을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옮겨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올해 안에 ‘사랑의 집 봉사단(가칭)’을 전국적으로 구성해 사랑의 집 독거노인들에 대한 정기적인 봉사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사랑의 집은 제천시가 제공한 대지에 건설업계가 모금한 성금 25억원으로 지상 4층, 지하 1층의 공동주택을 건립한 것으로, 38가구의 독거노인이 입주할 예정이다. 1가구당 33㎡ 정도의 주거공간이 제공되며,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도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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