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일 도시기본계획변경안 공고
삼성디지털단지 주변지역인 경기도 수원시 매탄·원천동 공업용지가 상업 및 주거용지로 용도 변경돼 첨단산업 배후단지로 개발된다.
수원시는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경기도 승인을 거쳐 공고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매탄동과 원천동 일대 공업지역 101만5000㎡ 중 56만9000㎡를 첨단산업 및 연구단지의 배후지원 기능을 하는 상업용지(21만8000㎡)와 주거용지(35만1000㎡)로 변경된다.
용도변경 사유는 공업지역에 있던 기업이 해외 또는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폐업하고 그 자리에 원룸형 주택이 우후죽순 들어선 데다 남아 있는 공장들도 폐기물처리, 자동차정비 등 여러 업종이 뒤섞여 공업지역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2020년 인구목표를 129만명으로 설정하고 시가화용지를 당초보다 4.221㎢ 늘어난 52.567㎢, 시가화예정용지를 9.375㎢ 줄어든 2.512㎢, 보전용지를 5.154㎢ 증가한 66.024㎢로 변경했다. 시가화용지 중 주거용지와 상업용지는 각각 3.941㎢와 0.874㎢를 늘려 44.088㎢와 5.799㎢, 공업용지는 0.594㎢를 줄여 2.680㎢로 수정했다.
수원시는 “2007년 승인된 ‘202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을 도시여건 변화에 따라 수정·보완했으며, 이를 토대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및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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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털단지 주변지역인 경기도 수원시 매탄·원천동 공업용지가 상업 및 주거용지로 용도 변경돼 첨단산업 배후단지로 개발된다.
수원시는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경기도 승인을 거쳐 공고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매탄동과 원천동 일대 공업지역 101만5000㎡ 중 56만9000㎡를 첨단산업 및 연구단지의 배후지원 기능을 하는 상업용지(21만8000㎡)와 주거용지(35만1000㎡)로 변경된다.
용도변경 사유는 공업지역에 있던 기업이 해외 또는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폐업하고 그 자리에 원룸형 주택이 우후죽순 들어선 데다 남아 있는 공장들도 폐기물처리, 자동차정비 등 여러 업종이 뒤섞여 공업지역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2020년 인구목표를 129만명으로 설정하고 시가화용지를 당초보다 4.221㎢ 늘어난 52.567㎢, 시가화예정용지를 9.375㎢ 줄어든 2.512㎢, 보전용지를 5.154㎢ 증가한 66.024㎢로 변경했다. 시가화용지 중 주거용지와 상업용지는 각각 3.941㎢와 0.874㎢를 늘려 44.088㎢와 5.799㎢, 공업용지는 0.594㎢를 줄여 2.680㎢로 수정했다.
수원시는 “2007년 승인된 ‘202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을 도시여건 변화에 따라 수정·보완했으며, 이를 토대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및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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