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등 불안요인 면밀 점검”

정부 ‘최근 경제동향’ … “5월 회복신호 일시적”

지역내일 2009-07-03
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부동산 시장 등 불안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3일 이 자료를 통해 “올 들어 경기회복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나 민간부문의 자생적 회복력은 아직 미흡하다”며 “5월의 경우 일시적 요인의 영향이 컸으며 아직도 전반적인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안정대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부동산시장 등 불안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금융시장의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 소비 투자 등 실물지표가 회복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는 아직 부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5월중 소비재판매는 노후차 교체 세제지원 등의 영향으로 승용차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전월대비 5.1% 늘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1.7% 확대됐다. 지난 5월부터 시행된 노후차량 세제지원책이 2분기 성장률을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견인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추정됐다.
5월중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5개월연속 늘었지만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대비 증가에서 감소쪽으로 전환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금융시장은 6월에도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고 북한 리스크 등에 따른 불확실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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