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정찰용 비행로봇 개발

생산기술연구원, 국내최초 … 재난감시 수월

지역내일 2009-07-17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 재난 주의보가 발동되는 가운데 조만간 소형 비행로봇을 활용해 재난현장과 피해상황을 수월히 파악하고 대응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생기원)과 현대로템(주)는 17일 오후 3시 생기원 안산연구센터에서 무인정찰을 위한 소형 비행로봇 시연회를 개최한다.
공개된 소형 비행로봇은 너비 30㎝ 원통형에 무게 800g의 초경량이며, 최대시속 50㎞로 약 15분간 공중에서 비행할 수 있다. 기존 헬리콥터형 비행로봇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일반인도 조종하기 쉬운 플랫폼으로 제작됐다. 또 카메라가 장착돼 안정적인 정지비행을 통해 전달되는 항공영상을 지상에서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수직 이착륙 및 호버링(공중에서 안정적으로 떠 있는 상태를 뜻하는 항공용어)도 가능하다.
기술이 완성되면 전장에서 위험한 지역의 정찰·감시 및 적을 직접 보지 않는 상태에서의 사격 지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화재나 홍수 등 재난현장의 상황 파악, 극한 환경의 작업 대체 등 민간용도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생기원과 현대로템은 이날 소형 비행로봇 기술개발 협력을 약속하는 공동연구협정(MOU)도 체결한다. 양 기관·기업은 ‘공동 TFT’를 구성하고 플랫폼 및 제어기술 개발 등 기초기술 분야는 생기원이, 체계분석 및 사업화는 현대로템(주)이 담당해 상용화를 앞당길 방침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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