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에 따르면 내년에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가 무려 56조7천억원어치의 회사채가 만기에 이른다.
또 4분기에 만기도래하는 투기등급(BB+이하)과 무등급 회사채는 총 6조1040억원어치이다. 여기서 대우 계열사 물량을 제외하면 3조9890억원어치가 된다. 이중 투기등급 회사채가 1조6770억원어치며 나머지 2조3120억원어치는 무등급 회사채이다.
대우제외 투기등급. 무등급 회사채 월별 만기도래 규모는 10월에 8710억원, 11월에 9850억원, 12월에 2조1330억원 등으로 오는 연말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내년에도 1월에 1조4350억원, 2월에 2조3300억원, 3월에 2조1840억원, 4월에 1조2990억원, 5월에 9640억원, 6월에 1조2970억원 등으로 상반기에만 9조5490억원어치의 투기등급과 무등급 회사채가 대거 만기 도래한다.
현대증권은 10∼12월중 만기 도래하는 전체 회사채(대우 계열사 제외)는 14조3억원어치로 그룹별로는 △현대 3조5500억원 △삼성 2조600억원 △LG 2조2500억원 △SK 1조2800억원 △현대차 8800억원 등으로 전체의 70.0%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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