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신대지구 3백만㎡ 택지 공급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 … 3만명 거주 계획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순천 신대배후단지(신대지구)의 공동택지와 상업용지 분양이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순천 신대지구는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에 299만㎡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했다. 민간자본 5300억원이 투자돼 2011년 말까지 1단계 개발계획이 완료될 예정이다.
순천시와 중흥건설, 중흥건설산업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순천에코밸리가 사업을 맡는다.
대지구는 택지전체를 순환하는 폭 30m, 길이 6km 건강생태 회랑을 갖추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주택단지, 학교, 병원 등을 유치키로 했다.
1만1000가구, 3만명이 거주할 주택용지를 비롯해 18홀 골프장과 상업‧쇼핑시설, 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9필지, 상업ㆍ업무시설 용지 64필지, 단독주택 118필지, 준주거용지 46필지, 유치원, 주유소, 주차장, 문화시설, 종교시설 등 총 258필지 44만9166㎡다. 감정가 이상 최고가를 써낸 업체가 낙찰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하며 다음 달 2일 공고를 거쳐 14~16일 입찰 보증금과 신청접수를 한 뒤 17일 입찰 및 낙찰자 발표를 한다. 분양가는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3.3㎡당 200만~210만원 선이며 상업용지는 500만원선이다. 계약 체결 후 곧바로 명의변경이 가능하다.
권종문 순천에코밸리(주) 대표는 “여수, 순천의 경우 지난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발표이후 아파트 미분양 물량을 대부분 해소한 사례가 있다”며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고, 인근지역에 수년간 주택분양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61-722-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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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 … 3만명 거주 계획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순천 신대배후단지(신대지구)의 공동택지와 상업용지 분양이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순천 신대지구는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에 299만㎡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했다. 민간자본 5300억원이 투자돼 2011년 말까지 1단계 개발계획이 완료될 예정이다.
순천시와 중흥건설, 중흥건설산업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순천에코밸리가 사업을 맡는다.
대지구는 택지전체를 순환하는 폭 30m, 길이 6km 건강생태 회랑을 갖추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주택단지, 학교, 병원 등을 유치키로 했다.
1만1000가구, 3만명이 거주할 주택용지를 비롯해 18홀 골프장과 상업‧쇼핑시설, 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9필지, 상업ㆍ업무시설 용지 64필지, 단독주택 118필지, 준주거용지 46필지, 유치원, 주유소, 주차장, 문화시설, 종교시설 등 총 258필지 44만9166㎡다. 감정가 이상 최고가를 써낸 업체가 낙찰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하며 다음 달 2일 공고를 거쳐 14~16일 입찰 보증금과 신청접수를 한 뒤 17일 입찰 및 낙찰자 발표를 한다. 분양가는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3.3㎡당 200만~210만원 선이며 상업용지는 500만원선이다. 계약 체결 후 곧바로 명의변경이 가능하다.
권종문 순천에코밸리(주) 대표는 “여수, 순천의 경우 지난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발표이후 아파트 미분양 물량을 대부분 해소한 사례가 있다”며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고, 인근지역에 수년간 주택분양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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